실패하는 개미투자자

소개

실패하는 개미투자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단타로 주식을 하는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주식으로 차를 뽑은적도 있고, 투자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까지 경험한 참 재미있는 친구이다. 나도 주식매매의 소스를 얻어보고자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가 관망하고 있는 종목 몇 개를 추천받았다. 나는 그 중 한 두종목, 또 내가 관심있게 보던 종목 몇 개에 계란을 나누어 담았다. 처음 며칠은 매수도 매도도 하지 않는데 , HTS만 켰다 껏다를 반복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종합수익율은 둘쑥날쑥했다. -40%부터 +30%까지 다양하게 양음을 넘나 들었다. 플러스에 있을때 매도를 했다면 분명 차익실현을 이루었을 텐데 , 이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문제는 마이너스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를 것 같이 보였고, 플러스 수익율을 나타내고 있는 종목은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근거없는 차트모양을 보고 생각한 막연한 바람과 욕심이었다. 그리고는 현재 두자리수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운이 좋아도 그 운을 써먹을 줄 알아야하는데, 눈앞에서 그저 지나가는 운을 잡지도 못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