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관람감상문

소개

[공연감상문A+]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관람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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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댄스 컬...다소 생소한 단어이다. 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로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는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댄스뮤지컬을 통해서 춤도 얼마든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댄스 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일명 사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어디에서든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남․ 여 간의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노래로 엮어가는 뮤지컬계의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우선 무엇보다도 현장에서만이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춤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는 것이 실제 공연보다도 더 좋은 경험이었다. 비록 춤은 잘 추지 못할 지언정 이 공간에서만은 낯선 사람들과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춤은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의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서사이다.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된다.

극을 이끌어 가는 재주꾼과 춤꾼들은 관객과 친근하게 어울린다. 일상의 짜증과 권태를 털어내는 환영의 몸짓, 박자, 그리고 춤이 만들어진다. 랩과 비트박스로 엮는 합창, 군무. 재주꾼의 친근한 마임과 익살스런 행동들 속에서 관객들은 서서히 몰입할 수 있는 단계로 접어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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