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1장의 내용에 대한 분석입니다.

소개

철학사 수업에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아리스톤의 아들 글라우콘과 함께 피레우스로 가 축원과 구경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오려는 중 케팔로스의 아들 폴레마르코스, 글라우콘의 형제인 아데이만토스, 니키아스의 아들 니케라토스 등을 만나게 되었다. 폴레마르코스의 권유로 그의 집으로 가 그의 아버지인 케팔로스를 만나게 된다. 그를 반갑게 맞이하는 노령의 케팔로스에게 노년의 문턱에 들어선 인생이 어떤 것인지 묻는다. 케팔로스는 문제는 노령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라고 하자 소크라테스는 많은 사람들은 노령을 수월하게 견디어 내는 것은 생활방식이 아니라 많은 재산 때문이라 여길 것이라 말하였다. 케팔로스는 그에 대한 답으로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가난하고서는 노령을 썩 수월하게 견디어 내지 못하겠지만, 훌륭하지 못한 사람이 부유하다고 해서 결코 쉬 자족하게는 되지 못할 것이라며 훌륭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소크라테스는 그에게 다시 많은 재산을 가짐으로써 덕을 본 것 중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물었고, 그는 남을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게 해 주거나 또는 신께 제물을 빚지거나 남한테 재물을 빚진 채로 저승으로 가 버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고 두려워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점에서 재산의 소유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답한다. 이 대답에 사람이 올바르게 처신하고서 죽음을 맞게 되는 데 재산이 기여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을 정직함과 남한테서 받은 것은 갚는 것이라는 식으로 단순히 말할 수 있을지 문제제기를 한다.

참고자료

· 플라톤의 국가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