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시스 읽고

소개

뤼시스를 읽은 후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뤼시스 책은 사랑과 우정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원래의 책이란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이해가 가기 마련인데 뤼시스는 읽으면 읽을 수록
어렵고 끊임 없이 생각을 하게 만든다.
뤼시스라는 책은 히포탈레스라는 평범한 인물이 뤼시스라는 아이를 사랑하고 있는 그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의
충고와 조언이 나타나 있다
뤼시스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다.
먼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히포탈레스가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뤼시스라는 사람에 대해 온갖 칭찬을 하고 거기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대답한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다.
나 역시 연애를 하면서 연애를 시작했을 때 히포탈레스와 같은 감정이었던 거 같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신비하고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
그 사람이 장점은 당연히 더 큰 장점으로 보이고 그 사람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보인다. 그 사람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쁘고 설레이며 기대가 된다.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있으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그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걸 다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도 온통 그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조금도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