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서평 (한명희저)
- 최초 등록일
- 2009.03.08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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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시즘 서평 (한명희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공대생이다. 약간은 단순하게 계산하는 작업하는 과목을 많이 다룬다. 그런데 일학년때 난 단순히 역사의 이해라는 과목을 교양으로 들었다. 분명히 교양으로 가볍게 말이다. 근데 나에겐 교양 수준이 아니었다. “서술하시오∼” 대략 이런 문제만 네문제! 이런게 시험유형이었다. 난 역시나 공대생답게 간단명료하게 쓴 덕분에 이렇게 재이수를 하게 되었다. 이번학기는 사람이 많아 시험이 서술이 아니라는 것에 큰 희망이 오는 듯 했다. 하지만 과제가 서평이라는 말에 정말 괴로웠다. 독후감을 써본지도 옛날옛적 같은데 서평은 불쌍한 공대생에게 아픔을 준다. 과제물을 고를 책은 처음엔 몽타이유 였다. 도서관에서 제일 먼저 찾은 책 이기도 하지만 독특한 책이름이 나에겐 좀 새롭게 꽂혔나 보다. 근데 좀 읽다가 다른책으로 바꿨다. 내가 전부터 워낙에 책을 안 읽었던거는 분명한 사실이며 인정한다. 근데 무슨 이름이 그렇게나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헷갈린다. 발음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세너명도 아니고 계속해서 나온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인물이 많이 나오면 누가누군지 헛다리 짚을 때가 많다. 얘가 그놈인지 걔가 앤지 도통 모르겠다. 두껍기는 또 왜 이렇게 두꺼운지 모르겠다. 그래서 파시즘으로 바꿨다. 근데 파시즘도 좀 두껍긴 하다. 묵직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나름 이 책이 나에게 흥미를 끌었던 것은 자세하기도 하거니와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다. 사실 난 유럽사에 대한 지식이 중학교 2학년때를 제외하고 없었다. 근데 이런 거북한 것이 책표지는 멋지게 생겼다. 폼 잡고 다니면 딱 알맞은 모양이다. 맘에 들었다. 그리고 ‘∼ism`이란 건 나에게 웬지 모르게 반항아 같은 이미지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 열정과 광기의 정치혁명 파시즘
- blog.daum.net/kobush “파시즘 집단을 향한 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