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사상사

소개

사회경제사상사 총정리

목차

1장 르네상스 - 인간을 다시 발견하다
2장 종교개혁 - 중세의 낡은 성전을 허물다
5장 근대 자연법 사상
9장 중상주의 - 국부의 원천은 돈이다.
10장 중농주의 - 모든 부의 어머니인 자연
11장 - 아담스미스, 학문의 바닷가에서 경제학을 줍다
12장 - 고전학파의 완성
13장 - 고전학파의 해체
14장 - 역사학파의 경제사상
15장 - 막스 베버

본문내용

1. 르네상스란 무엇인가
르네상스란 대략 14세기부터 시작되어 종교개혁과 절대주의의 시기로 접어드는 16세기까지 시민계급의 발전과 더불어 나타난 다방면에 걸친 진보적인 문화 운동 및 인간해방운동을 의미한다. 근대라는 역사단계를 초래한 급진적인 역사적사건이며 발원지는 이탈리아다.
르네상스운동의 목표는 고전, 고대의 언어, 문학, 예술일반을 연구하고 부흥시킴으로써 중세 스콜라 철학과 가톨릭교회의 정신적 지배를 타파하고, 교회의 권위로부터 독립적이면서 지식과 이성에 근거를 둔 세계상 및 인간상을 창조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힘과 인간적인 개성을 무제한적으로 육성하도록 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르네상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당시 중세현실에 있다. 봉건사회의 인간생활은 신분과 관습에 의해 정해진 채로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다. 농민은 생산물의 대부분을 영주에게 바쳤는데 영주는 사치와 전쟁으로 소비했다. 중세는 신 중심, 종교중심의 사회였으며 철저한 계급(영주와 농노)의 노예제에 기반을 두었으며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었고 정치적으로도 부패했었다. 종교가 사람위에서 군림했고 지배세력의 피지배에 대한 통치수단으로 사용되었으며 세속화된 권력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중세사회는 종교적 힘에 의해 1000년의 세월을 지속했다. 이 종교의 타락, 영주의 권력과 교회의 권력이 진보를 가로막고 있었다.
이런 중세의 불합리한 사상과 상황을 비판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인간의 부활을 외쳤고 르네상스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인간의 부활과 휴머니즘의 성격을 가진 이 운동은 농민반란(영국의 와트 타일러의 난, 프랑스의 자케리의 난)으로 극단적인 행위의 표출로 이어진다. 중세사회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고찰의 시각이 나타났으며 종교가 비판의 표적이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 특히 15세기와 16세기 인문주의자들의 사상은 주로 고대를 부흥한다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들에 있어서 고대의 부흥은 현실의 비판, 즉 중세에 대한 강한 부정과 도전을 의미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