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경영학] 오늘날 과연 순수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별이 가능한 것인가?

소개

오늘날 과연 순수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별이 가능한 것인가란 주제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순수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별이 가능한가?
2. 현대 사상의 흐름과 세계화의 성격 분석
3. 제 3의 길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1. 순수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별이 가능한가?
사회주의 혁명과 실험은 결국 실패로 결론이 났다. 마찬가지로 순수한 자본주의인 자유방임주의 시대 역시 1929년 발발한 미국 대공황을 계기로 사회주의적인 수정이 가해졌으며, 현대의 주도적인 이데올로기인 신자유주의 역시 케인지언 웰페어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보다 자유로운 시장’을 추구할 뿐이지, 자유방임주의의 ‘야경국가론’ 과는 거리가 있다. 물론 여전히 순수한 사회주의 이론을 꿈꾸거나 순수한 자유주의의 한 지파라 볼 수 있는 아나키스트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들 ‘순수 이념’들은 일반적으로 극단적이며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 적당한 국가 크기, 유토피아적인 사회 등을 논할 때에 한해서는 순수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저 최근의 논쟁은 어디까지나 ‘정부의 크기가 어느 정도여야 하느냐’, 즉 큰 정부론과 작은 정부론에 한정된다.

2. 현대 사상의 흐름과 세계화의 성격 분석
우선 제 3의 길에 대해 논평하기 앞서 현대의 사상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보수주의, 신자유주의, 또는 뉴라이트라고 불리는 보수진영이 있고, 기존의 사회민주주의에 제3의 길이라는 간판을 내건 중도 좌파까지 추가하여 진보진영이라 부를 수 있다. 세계 사상적인 흐름 중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현상은, ‘중도 우파’, ‘중도 좌파’ 라고 자칭하는 정치 세력이 점차 확산되고, 이들의 정치 활동을 뒷받침할만한 배경 학문으로서 ‘중도’ 와 관련된 저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앤서니 기든스의 ‘제 3의 길’ 역시 그 맥락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본래 이론이란 현실을 뒤늦게 반영하기 마련이므로, 이들 이론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잠시 살펴보자.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글로벌라이제이션’, 즉 ‘세계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