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소개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목차

1. 마음 다스리기
2. 주변 다스리기
3. 어려움 다스리기
4. 말과 행동 다스리기

본문내용

1. 마음 다스리기
- 현명한 이는 자기 자신에게 묻고 어리석은 이는 타인에게 묻는다.

◎ 마음을 비워야 채워진다.
노자가 말하기를 “발돋움하려고 발을 곧추세우면 발밑이 불안해진다.”고 했다.
그는 또 “세상의 가장 큰 죄는 욕망에서 비롯되고 최대의 화는 족함을 알지 못한 데서 오며 최대의 과오는 이익을 탐내는 데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지위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산을 부풀리려 노력하지 말며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않으면 그치는 것이 가능하여 결국은 자기를 지키게 된다.”고 말했다.
노자의 이런 사상은 결국 리더의 근본을 이야기한 것으로 무엇보다 본분을 지키고 자신의 마음을 비울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철학은 족함을 아는 것이며 마음을 비워 깨끗하게 하는 것에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지금 사회에서 마음을 비우고 물러남을 이야기하며 족함을 충고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면이 있다고 말할지 모르나, 만고불변의 진리를 이야기 함에 다른 이설을 제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직 노자의 도를 행하는 자라야 이름과 명예와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

◎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라.
고대 중국인들은 한 가지에 지나치게 빠지는 것을 늘 경계했다. <채근담>이 그 대표적인 지침서이다. 그러나 자신에게만은 아무리 엄격해도 손해 볼 일이 없다고 지적한다. “남의 잘못은 과대하게 대하라. 그러나 자기의 잘못에는 엄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의 괴로움은 이를 악물고 참아내라. 그러나 타인의 아픔은 지나치지 마라.”
직장에서 리더가 되는 사람 가운데 남의 잘못을 뼈아프게 지적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런 리더는 한마디로 무지하고 바보스럽다. 자신이 남에게 상처를 주면 그것이 언젠가는 비수가 되어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 사업일 경우는 더하다. 언젠가 그 사람에게 신세 질 날이 오지 않는 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인생은 새옹지마요, 거자필반(去者必反). 뽕나무밭이 바다가 될 수 있고, 떠난 자도 반드시 돌아오는 법이다.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하면 스스로 풀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