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심과 역경지수에 대한 고찰.

소개

평점심과 역경지수에 대한 조사.

목차

1. 서론

2. 평정심과 겸손
(1) 겸손함의 미덕
(2) 스스로를 의지하라

3. 평정심과 통제

4. 평정심과 역경지수
(1) 역경지수와 다산정약용
(2) 우환 속에 살고, 안락 속에 죽는다

5.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얼마 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츈지>가 ‘기업이 망하는 10가지 이유’를 조사해서 발표했는데, 대부분이 경영자의 자질, 조직원의 마음가짐 같은 내부요인들이었다. 우리는 대개 경기가 위축되었다든가, 매출이 떨어졌다든가 하는 외부적인 요인들이 기업을 망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기업이 망하는 데에는 내부적이 요인이 더 크다. 그 10가지 이유 중에서도 눈에 띄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자만’ 이란 것이다.
일정한 고지에 오르기까지는 누구나 성실하고 참된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지만, 일단 어떤 위치에 오르게 되면 ‘평정심’을 잃고 더 많은 욕심을 부리게 되는데, 이런 ‘자만’이 ‘망하는 기업’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이건 개인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어렵게 이룬 성공을 한순간의 허영과 방탕으로 날려버리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으며, 성실한 사람도 일단 성공의 맛을 보게 되면, 더 이상 겸손해지기가 어렵다. 이럴 때 새겨들어야 할 말이 있다. “화와 복은 같은 문으로 들어오고 이익과 손실은 바로 이웃해 있도다.” 이러한 세상사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평정심을 가지고 길흉화복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채근담』에 “솔솔 부는 바람이 대나무 숲을 지날 때 대나무는 바스락 소리를 내지만 바람이 지나가면 대나무 숲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갈 때 물 속에 기러기 모습이 비치지만 기러기가 지나가면 아무 그림자도 남지 않는다.

참고자료

· 『공자, 사람을 말하다』, 탕런룽 지음, 이은미 옮김, 원국동, 2006
· 『맹자, 처세를 말하다』, 뤄리에원 지음, 고예지 옮김, (주)에버리츠홀딩스, 2006
· 『맹자철학』, 양조한 지음, 황갑연 옮김, 서광사, 2005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박석무 지음, 한길사, 2003
· 『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황성주 지음, (주) 스콜라, 2006
· 『전쟁의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이수경 옮김, (주) 웅진 씽크빅, 2007
· http://tong.nate.com/ajtwlsrmagml/3386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