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빈민 생활사연구

소개

일제시대 빈민생활사연구 책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장. 농촌빈민의 생활
1. 소작농민의 급증
2. 소작조건의 악화
3. 농가수지의 악화
4. 농민부채의 증가
5. 농촌빈민수의 증가
6. 농촌빈민의 생활실태.
7. 농촌빈민과 임노동
8. 농촌빈민의 이농
9. 농촌빈민의 걸인화

2장. 화전민의 생활
1. 화전민 증가의 실제
2. 화전민 증가의 원인
3.화전의 경작방법과 작물
4. 화전민의 경지상실과 소작인화.
5.화전민의 가계수지
6. 화전민 경제생활의 실제.
7.화전민의 사회활동
8. 지배당국의 화전민 대책

3장. 토막민(土幕民)의 생활
1. 토막민의 생성
2. 토막민수의 증가와 그 분포
3. 토막민의 생업
4. 토막민의 주생활(住生活)·의생활(衣生活)
5.토막민의 생계
6. 지배당국의 토막민 대책

4장. 공사장 막일꾼의 생활
1. 공사장 막일꾼의 형성
2. 공사장 막일꾼에 대한 조사
3.토목공사장 취업조건과 작업환경
4. 토목공사장 노임과 노동자의 저항
5. 토목공사장 막일꾼의 의식주 생활
6. 토목공사장 막일꾼의 교육수준
7. 토목공사장 막일꾼의 단체의식

5장. 실업자 문제
1. 실업자의 형성과정
2. 전국적 실업상황
3. 도시와 농촌별 실업상황
4. 식민지 지배당국의 실업대책

<<나의 생각>>

본문내용

문호개방 이전의 조선왕조시대에도 어느 정도의 농민분해가 진행되고 있어서, 농촌에서 경작지를 잃고 노동자가 되어 가는 인구가 증가하고 농촌인구의 도시집중화도 나름 진행되고 있었지만, 그것이 사회문제로 부각 될 만큼 큰 문제가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일본식민지화후 강행된 ‘토지조사사업’은 농민의 토지이탈을 촉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토지의 자본주의적 배타적 소유제를 확립시키고 지주경영을 강화시킴으로써 중소지주, 자작농, 자소작농 등의 농촌중간층을 몰락시키고 소작농민을 증가시켰다. 소작농민의 증가로 그들의 경작면적은 감소하고 소작료는 증가했으며 소작권은 불안해졌다.
소작면적의 축소, 소작료의 고율화, 소작권의 불안 등은 소작농민의 영농수지를 극도로 악화시켜 그들을 급격히 빈민화 시켰다. 생산수단으로서의 토지를 잃어버린 농민들은 점차 농업노동자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식민지시기 농촌 빈민의 이농현상은 도시지역에서의 노동시장형성에 의한 노동력 흡인의 결과가 아니라 농촌 내부에서 생산수단을 잃고 노동자적 처지에 빠진 농민들의 실업, 빈민화, 파산에 의한 이른바 밀어 내기식 이농이었다. 이농 인구중에서 일부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깊은 산속의 산림을 경작하는 화전민으로 전락했고, 또 일부는 토막민이라는 도시빈민층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 빈민층은 식민통치사업의 공사에서 단순육체노동자로 일을 하게 된다. 식민지시기에는 농촌인구의 거의 절반이 만성적이 빈민이 되었거나, 재해를 한번 만나기만 하면 빈민으로 떨어지는 상태에 있었다. 그 위에 100만명이 넘는 특수빈민으로서의 화전민, 15만명 이상의 토막민, 언제나 실업의 위험에 직면해있던 날품팔이 떠돌이 빈민 노동자들이 있었다. 이와 같은 식민지시기의 광범위한 빈민의 존재는 당연히 이 시기 민족해방운동의 방향과 연결되지 않을 수 없었고, 민족독립운동의 방향에 영향을 끼쳤다.

1장. 농촌빈민의 생활
1. 소작농민의 급증
조선에 대한 일본 식민지 농업정책의 가장 근원적인 목적은 조선농촌을 일본의 항구적인 식량공급지로 만드는데 있었지만,

참고자료

· 일제시대 빈민생활의 연구 , 창작과 비평사- 강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