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굿맨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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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굿맨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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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굿맨’ 을 보고 쓰는 영화평
- 개인과 집단의 싸움 -
이 영화의 앞부분은 군대조직의 집단화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똑같이 발맞추어 구보를 하고 총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퍼레이드를 보여주었으며 나에게도 또한 신기하고 인상이 깊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지만 그 개인들이 모이면 집단이 되고, 조직이 이루어지면 개인들의 합 이상이 된다. 그러기에 이 영화는 개인과 집단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알 기회가 되었으며 조직행태에 관련하여 몇 가지를 알 수 있었다.
첫째, 이 영화에서 군대조직이라는 조직 안에서의 인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산티아고는 군대조직이라는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 건강에 대한 걱정, 피로감, 불안감, 긴장의 경험들에서의 내포하는 폭넓게는 정신적 기능장애현상 이라고 할 수 있는 뉴로티시즘의 정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전출을 원했던 것일지도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상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하는 군대의 특성상 제셉대령의 철저한 보완과 위조 속에 사건의 진상을 밝히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점을 보아 자신의 명예의 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른 사람을 이용하거나 조작하려는 경향이 있는 마키아벨리적성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캐피중위는 처음에는 자신의 명예, 재판에서 지게 된 후 상황이 안 좋아질 수가 있는 위험을 회피하려 하다가 나중에는 제셉대령 자신이 실토하도록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하여 직면하고 대담하게 대처하는 캐피중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경향이 상존해 있었다.
공식적으로 산티아고의 총기문제폭로 내용의 편지를 쓰는 행동은 어긋나지만 군대 조직 안에서 그의 행동에 대해 일정한 절차를 통해 결정된 조치로서 전출시키라고 위조를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완벽하게 해결을 할 수가 없다. 그러기에 대비하는 것이 비공식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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