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조기교육에 관한 반대 측 입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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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조기교육에 관한 반대 측 입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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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조기교육에 관한 반대 측 입론입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의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언제 배우느냐에 대한 사항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조기에 배우는 영어가 개인에게나 사회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말과 우리나라의 사고방식에 대해 소홀해 질 것입니다. 영어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본 생활에 있어서는 우리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한글도 잘 알지 못하는 시기에 영어를 배운다면 생활환경이 영어환경으로 변해 갈 것 입니다. 또 한글을 소홀히 하게 되고, 사고방식도 우리나라의 사고방식보다 서양의 사고방식으로 변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정체성 혹은 문화까지 잃게 되는 것 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요인 중 하나가 경쟁성을 갖기 위해서 인데, 우리 것부터 지키지 못한다면 어디 나가서 경쟁을 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로 조기에 영어를 배움으로써 아이에게 언어장애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메디컬투데이라는 의료신문(2008-9-13)에 따르면 5세 이전 조기영어교육이 말더듬이를 만든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13일)`BMJ Specialty 저널`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5세 전 두 나라 언어를 사용한 아이들이 말더듬는 증상 등의 언어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8~10세 경 말더듬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총 317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인데요, 20%에 해당하는 5세전 영어 외 다른 언어를 사용한 아이들 38명의 경우 약 25%에 해당하는 아이만이 12세경에 말을 더듬는 증상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영어 등 한 개 언어만을 사용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50%가량이 12세경 말더듬는 증상이 없어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