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봉사 레포트

소개

잼버리 장에 캠프 갔던 수기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7년 7월 26 ~ 8월 1일
첫날 (2007년 7월 26일)
우리는 2시까지 학교로 모였다.
그리고 캠프에 필요한 텐트와 그 밖의 여러 가지 짐을 버스로 옮기고 버스에 탑승했다.
2시 40분 정도에 출발을 했다. 군대에 다녀와서 가는 캠프는 처음이라 긴장이 되기도 했고,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5시간 정도의 기나긴 버스 여행이 끝나고 7시가 넘어 고성 잼버리장에 도착 했다. 거기엔 이미 다른 곳에서 캠프를 하고 있었다. 텐트도 많이 쳐있고, 여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몇 일 뒤의 나를 생각하며 유심히 보았다. 그것도 잠시 우리는 짐을 나르고 각자의 숙소로 향했다. 여자들은 방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남자들은 사무실에서 돗자리를 깔고 자는 것으로 했다. 순간 고생이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짐을 다 옮기고, 편안한 복장으로 환복하고 저녁을 먹고 캠프 대장님으로부터 캠프 시작 전 우리의 할 일과 캠프 시작 후 우리의 할 일에 대하서 간단히 브리핑 해주시는 걸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을 위해 우리는 잠에 들었다.

둘째날 (2007년 7월 27일)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세면을 하고, 아침을 준비했다. 우리가 아침 식사 당번이었기에 다른 친구들은 새벽운동을 하러 갔다.
아침을 먹고, 우리는 일을 시작했다.
먼저 캠프장 옆에 있는 넓은 공터에 있는 철근, 마대자루, 나무토막 등 온갖 쓰레기와 짐들을 버릴 것과 쓸 것을 나누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쓸 것은 한 곳에 치웠다. 그 후에 주위에 난 풀들을 싹 뽑았다. 그 많던 풀들을 다 뽑고, 우리는 그 곳에 천막을 덮고, 20칸 정도 칸막이를 쳤다.
그 곳에서는 한 칸막이 당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준비한다고 했다.
쉽게 말해 강의실 같은 곳인 것 같았다.
오전은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갔다.
오후는 캠프 공연장 앞의 넓은 공간에 있는 풀들을 다 베었다.
그 넓이도 엄청나고, 얼마나 자란 풀들인지, 보기만 해도 앞이 깜깜할 정도 였다. 우리는 제초기와 낫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도구를 이용해서 공연장에 있는 풀들을 베어나갔다. 몇 시간을 그렇게 하자 그 많던 풀들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른 친구들은 우리가 풀을 베면 움푹 파인 땅을 평평하게 고르는 일을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공연장에서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다. 비가 오는 중이라 참 힘들어 보였다.
오후도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가고, 마무리를 지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