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1968 올리비아 핫세 주연 영화 감상문

소개

로미오와 줄리엣 1968 올리비아 핫세 주연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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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1968作)”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올리비아 핫세가 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영화로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영화를 보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아주 눈과 귀에 익어 있는 것들이었다. 집중해서 보니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우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책의 글귀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상하던 장면들이 영화로 표현되고 있어 익숙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의 배경은 베로나라는 도시라고 알고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당시의 베로나 거리나 풍경들이 나오기 보단 두 집안과 성당을 중심으로 찍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 시대의 두 집안 복장은 인상 깊었다. 두 집안은 각기 자신의 집안을 상징하는듯한 복장을 입고 있었는데 특히 Capulet 집안의 복장은 노랑색으로 당시 남자들이 입기엔 조금은 우스꽝스러웠다.
티볼트란 인물은 정말이지 이름과 같이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Capulet 집안 파티에서 로미오가 가면을 쓰고 몰래 들어온 것이 알려지자 Capulet이 로미오는 착하기로 유명하니 가만히 두라고 하는데 괜히 티볼트란 인물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분해하는가 하면 로미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기까지 이른다.
영화의 후반부에 가면 티볼트가 로미오의 친구와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마치 서로를 죽이겠다는 마음 보다는 조롱하려는 목적인냥 결투를 벌인다. 실수로 티볼트는 로미오의 친구의 가슴을 칼로 찌르게된다. 그리고 이에 화가난 로미오가 티볼트를 죽이게 되고 두 집안은 서로 상대방을 헐뜯으며 영주에게 판결을 내려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식적으로 티볼트가 먼저 로미오의 친구를 죽였고, 법에 따라 티볼트가 죽어야 마땅한데 이를 로미오가 죽였다고 해서 로미오를 추방하는 것은 조금은 의아한 판결처럼 보였다.

참고자료

· 로미오와 줄리엣 1968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