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와 에반 올마이티 속 인간과 신과의 관계

소개

브루스 올마이티와 에반 올마이티 영화 두 편을 보고 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영화를 분석하고 앞으로 인간들이 어떻게 신을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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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전체 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종교의 신을 믿고 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이 중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예전에 시사 프로그램에서 사이비 종교에 대해 다룬 것을 본 적이 있다. 한 사이비 종교의 교주라는 사람은 여덟 살 어린 아이를 신이라고 하며 교도들로 하여금 아이를 숭배하게 했다. 그런데 신이라고 하는 아이의 온 몸이 상처투성이였다. 조사해 본 결과 그 종교의 교도들은 자신이 믿는 신을 구타해야만 자신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성경을 맥락상에서 읽지 않고 특정 부분만을 읽고 해석하면 오해가 생기고 극단적인 해석에 이르듯이 이들도 특정한 것에 집착하고 그것을 앞 뒤 가리지 않고 믿어 버리고는 터무니없는 종교를 설립하고 사람들을 모아 믿게 만들었다. 이러한 종교들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심지어 아직도 우리나라의 몇몇 교회에서 성서의 한 구절만 보고 극단적으로 해석하여 여자들은 신성한 교회에서는 조용히 하고 모르면 집에 가서 남편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종교라는 딱딱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재해석하여 의미 있게 풀어낸 ‘브루스 올마이티’와 ‘에반 올마이티’ 는 우리에게 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인간들의 신앙생활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이다.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신에게 바라고 있지만은 않은지 그로 인해 신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