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컴퍼팅 사회

소개

유비쿼터스 컴퍼팅 사회의 의미,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교육적 대응 방안

목차

1. 유비쿼터스 컴퍼팅 사회가 무엇인가?
2. 어떤 윤리적 문제가 일어날 것인가?
3.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교육적 대응 방안

본문내용

개인적인 차원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 유비쿼터스에서 ‘RFID’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 구현의 핵심 기술로 인식된다. 이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내가 어떤 물건을 구입하면 기계는 그 상품에 부착된 태그를 읽어서 그 제품을 ‘나’라는 사람이 샀다는 것을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다. 그것이 몇 번 누적되면 나의 성향을 파악한 컴퓨터는 내가 대체적으로 무슨 요일, 어느 시간에 쇼핑을 하는지 알게 되고, 어떤 사이즈의 옷을 입으며, 어떤 계열의 색을 주로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이러한 ‘RFID’의 속성이 마케팅이나 판매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 그 매장의 점원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내가 그런 취향이나 기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한 상황을 유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처럼 어느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만 분석해보아도, 그 포장지에 남아있는 RFID를 통해 그 사람의 생활패턴을 추적하는 것이 매우 쉬워지는 것이다. 또한 현재에도 여러 매체에 윤리적 문제 중 하나로 보도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문제가 있다. 우리는 현재에도 수많은 카메라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방범용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카메라가 집안, 거리, 편의점, 주차장 등에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폰에조차 대부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현재는 폐쇄회로 카메라라고 해서 어떤 기록 장치에 저장을 하고 필요하면 그것을 가져가서 보는 시스템이지만,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현되면 각 카메라들을 네트워크로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제는 네트워크인데, 카메라를 통제하는 홈 네트워크에 누군가 접속해서 타인의 집을 몰래 들여다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사회 차원에서 보았을 때에는 소외계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가 구현되면, 필연적으로 이러한 사회에 참여하지 않는 소외계층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를 이용할 의지가 없고, 이를 거부 하는 것이다. 어차피 사용여부는 사용자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에서 사용을 강요하게 된다면, 그들은 이 세계를 거부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일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