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12.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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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로잉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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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술실기 첫 시간에 드로잉이란 것을 들었을 때, 드로잉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순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릴 때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용되는 기초 작업으로만 생각한 것이다. 평소 어릴 적 다닌 미술학원 때문에 어느 정도 미술이란 것에 능하다고 자부하고 있던 터였다. 그러한 자신감 때문이었는지, 드로잉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릴 때에도 그저 단순하게 생각해 버리고 말았던 것 같다.
그런데 드로잉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해 보면서, 평소 드로잉을 단순히 연필로 그리고자 하는 사물을 비슷하게 그려내는 기초 작업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편견을 지울 수 있었다. 드로잉이란 그리고자 하는 사물의 단순한 형태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그 사물이 지닌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고 나아가 작가의 내면세계까지 담아내는 중요한 작업이었던 것이다. 또한 과제를 시작하면서 단순히 드로잉이나 소묘라는 말이 같은 뜻으로 쓰이는 줄만 알았는데, 드로잉과 소묘라는 두 단어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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