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소개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이징 올림픽, 올림픽에 거는 기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으로 중국의 경제 사정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WTO 가입이 디딤돌 역할을 한 데다가 미국의 9.11테러가 외국 투자자들의 눈길을 중국으로 돌려놓은 터라 올림픽은 중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올림픽을 통해 그 동안 갇혀있던 중국이란 이미지를 세계에 광고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에 따르면 WTO 가입에 따른 시장 확대, 관세율 인하 및 각종 규제 철페 등으로 인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0.5%~0.6%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올림픽 관련 수요의 증가로 인해 향후 7년 간 연간 실질 경제 성장률이 0.3%~0.4%포인트 제고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무역 확대,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라 향후 20년 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7~8%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중국 국무원 발전 연구소는 내다보고 있다. 올림픽은 결코 중국 한 나라만의 잔치가 아니다.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해 벌써부터 올림픽 특수를 노리려는 각 국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의 LG전자, 모토롤라, 네슬레 등의 다국적 기업은 스포츠 마케팅 준비로 바쁘다. 삼성전자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후원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도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중국의 올림픽으로 특수를 누릴 대상국에는 한국도 포함된다. 이미 여러 기업체가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마케팅 공략에 들어가고,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설비 업체와 시설 공사를 위한 건설 부분에도 분주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중국에 한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상하이에 이마트 매장 두 세곳을 오픈하고 중국 상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볼보 건설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1천 5백대의 굴삭기 생산을 위한 공장을 상하이에 건설하고 있는 중이며 공장이 완공되는 4월쯤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2004년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스폰서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국제 사회에서 상당한 기업의 공신력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 김원길, 21세기 중국 사로잡기, 도서출판 참벗, 2003, pp.8~159 passim
· 조지 리처(김종덕),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시유시, 2001, 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