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생전,심청전 입수의미 연구

소개

참고문헌 뒤져가면서 열심히했던 리포트입니다.
졸업하는 김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리는 것이니 희소성의 가치는 있겠지요.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Ⅱ. 경판본 <토생전>과 <심청전> 비교

Ⅲ. 입수의 의미

Ⅳ. 결 론

본문내용

방각본(坊刻本)은 목판본·판본·판각본이라고도 한다. 방각본이란 원래 중국의 남송(南宋) 이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서점에서 출판한 사각본(私刻本)을 일컫는 말이다. 조선에서는 중기 이후에 시작되어 후기에 성행하였다. 이처럼 방각본은 조선후기의 많은 향유층을 기반으로 출현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소설을 연구할 경우 방각본을 자료로 삼는 근거는 여기에 있다. 그 중 경판본은 서울 지역에서 제작된 판본을 이야기하는데, 경판본은 완판본이나 안성판본 등에 비추어 그 이본의 종류가 적고 간결하여 본 연구는 경판본의 <토생전>과 <심청전>에 기초하였다.
<토생전>과 <심청전>의 등장인물을 살펴보자.
<토생전>은 <심청전>에 비해 매우 간략한 이야기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그 등장인물의 수도 극히 제한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비해 <심청전>은 <토생전>보다 구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지니고 있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요인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토생전> : 토끼(수토끼), 별주부, 용왕, 암토끼
<심청전> : 심청, 심현, 화주승, 상고, 용왕, 선녀, 왕

<토생전>에 등장하는 토끼는 꾀가 많고 지혜가 많은 인물로 묘사된다. 그의 간을 탐하는 용왕이 보기에는 간사한 꾀에 지나지 않겠지만 적어도 토끼의 입장에서 보면 그가 지닌 꾀는 현명한 지혜이다. 이와는 반대로 별주부는 지혜롭지 못한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토끼에게 속아 토끼를 다시 육지로 보내는 이동수단의 역할까지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용왕의 입장에서 보면 충성어린 신하이고, 죽음을 통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