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무오: 역사적증명」제3장 요약

소개

「성경무오: 역사적증명」제3장 요약입니다.

목차

1. 필로(20 B.C.- A.D.50)
2. 요세푸스(37-120)

본문내용

1. 필로(20 B.C.- A.D.50)

우리는 이제 성경 무오 교리가 중간기 유대인의 문헌인 외경 및 위경에서와 마찬가지로 필로의 저작에도 나타나 있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철학자 필로는 열렬한 유대인 애국자였다. 특히 그는 외경과 위경에 속하는 책 중에 어떤 것도 인용하지 않고 언급조차 하지 않으며 구약성경만을 인용할 정도로 구약성경에 대한 경외심이 대단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필로는 율법(토라, Torah)을 헬라의 철학적 용어로 해석함으로써 당시 지성인들에게 모세 오경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알레고리적 해석 방법을 취했다. 우리는 필로가 성경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서 알레고리적 해석방법을 사용하였다고 본다. 알레고리의 기본적 의미는 ‘다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올프손(H.A. Wolfson)은 필로가 알레고리를 사용할 때 그것을 성경의 시너로 사용했다고 본다. 올프손에 의하면 필로는 알레고리를 사용할 때, 그것을 성경이란 주인에게 수종을 드는 시녀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크리스챤센(I. Christiansen)은 필로의 알레고리적 해석과 관련하여 그의 저서 마지막 장에서 결론짓기를, 필로는 성경의 본문이 절대적으로 무오한 영적이며 신적인 진리의 계시로 보았다고 했다. 헥트(R.D. Hecht)도 필로는 성경 주석에 있어서 알레고리적 해석을 했으며 성경을 묘사할 때 크레스모스와 로기온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또한 권위 있는 자료의 전달자로서의 모세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성경의 권위와 정확성을 나타냈음을 주장했다. 올프손(H.A. Wolfson)도 말하기를, 필로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성경 구분에 따라서 성경을 율법과 예언서와 성문서로 구분했으며, 필로의 알레고리적 해석방법과 관련하여 성경은 그 전체가 신적인 기원(divine origin)을 갖는 신적인 계시(divine revelation)로서 하나님에 의하여 계시되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진실하고 완전한 지식과 진리라고 설명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