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겸애사상

소개

묵자에 관해 쓴 레포트로서 그의 일대기와 겸애사상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목차

1. 묵자의 생애와 시대
2. 겸애사상
(1) 겸애의 정의
(2)겸애의 기준

본문내용

1. 묵자의 생애와 시대
묵자가 태어난 시대적 배경과 출생지에는 여러 설이 있다. 사기 맹순열전 끝에 “묵적은 송의 대부인데 방어를 잘하였고 절약을 하였다.”고 하였으며 그 시대에 대하여도 “혹은 공자와 동시대라 하고, 혹은 그보다 뒤라고 한다.”고 하고 있다. 반고의 한서에는 “묵자의 이름은 적이고, 송의 대부가 되었는데 공자보다 뒤의 시대에 살았다”고 하고 있다. 손이양은 묵자한고에서 묵자는 주의 정왕 때에 태어나 안왕 말년에 죽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묵자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그의 출생지에 대하여도 다음과 같은 여러 설이 있다.
- 송인설 : 순자 수신편 양주, 문선 장적부주에 인용된 포박자
- 노인설 ; 여람 당염편 고유주
- 초인설 ; 필완. 『묵자』에 노양의 문군과의 문답이 많으므로 노를 노양으로 보았다. 옛사람은 지명이 두 글자일 경우에 단지 한 글자를 드는 예가 있으므로 필완의 설도 이유가 있다.
여러 가지 자료를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나와 있는 것을 토대로 묵자의 생애를 정리해 보았다.

묵자는 이름이 적이며, 공자와 같은 노나라 사람이다. 송나라 사람 또는 초나라 사람이라고도 하나 양계초는 노나라 사람임을 고증하고 있다. 묵자는 대략 주나라 정왕 원년으로부터 10년에 이르는 사이(기원전 468~459) 공자가 죽은 (기원전 479) 뒤 10여년 만에 세상에 태어났다. 맹자는 기원전 372년에 태어났으니, 묵자는 공자가 죽은 해와 맹자가 태어난 해의 중간 즈음 되는 해에 태어난, 전국시대 초기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중국은 크고 작은 여러 나라들이 분열되어, 천자의 주나라 왕실이 권위는 아랑곳없이 제후들이 패권을 다투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었다.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시대라 할 것이다. 주나라 천자는 온 천하를 다스릴 권능을 잃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봉건의 유제인 종족제까지 완전히 없어졌던 것은 아니다. 옛날의 영주나 귀족들의 세력은 기울어졌다. 하더라도 사회의 혼란을 이용하여 새로운 지주계급과 상공업자들이 생겨나 백성들은 여전히 그들로부터 착취를 당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