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놈놈놈(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캐릭터분석

소개글

영화:놈놈놈(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캐릭터분석

목차

1.좋은 놈 박도원(정우성)
2.나쁜 놈 박창이(이병헌)
3.이상한 놈 윤태구(송강호)

본문내용

1.좋은 놈 박도원(정우성)
박도원은 영화 내에서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해서 존재감이 떨어졌던 캐릭터이다. 하지만 영화 초기에 희미했던 그의 진가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빛났다. 냉정하지만 챙길것은 다 챙기는 정 많은 사람으로써 그는 스크린을 빛내주는데 한 몫 거들었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인가를 쫓아가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쫓아오게 되.”극중에서 박도원이 던지는 이 말은 이 영화가 어떠한 작품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결국 이 영화에서 박도원은 돈만을 밝히는, 영화에 경쾌한 답을 내려주는 역으로 나왔지만, 박도원의 역할이 이 것이 전부였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2.나쁜 놈 박창이(이병헌)
박창이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눈길이 제일 많이 갔던 캐릭터이다. 그 이유는 넘쳐흐르는 카리스마와 그에 살짝 덧붙여진 어린애와도 비슷한 집착때문이 아닌가 싶다. 박창이는 스크린이 올라갈 때까지 그의 존재감은 사라지지 못했다. 다크써클과 정확한 손놀림, 그리고 잔인한 미소와 눈빛은 호러라고 해도 좋을 만큼 소름끼치기도 했고 멋있기도 했다.
고아였던 박창이는 친일파에게 거두어져 살인귀로 키워진 인물이다. 순수했고 잔혹했으며, 만주최고라는, 아니 세계최고라는 말을 좋아하고 누구보다 약하다는 말을 무엇보다 싫어했던 그는 어쩌면 영화 내에서 가장 비참한 인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