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논란과 시장경제

소개

안녕하세요..
시장 경제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직접 작성해서 공모전에 제출해서 동상을 수상한 칼럼 자료입니다.
참고 하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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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해 7월 민선1기 서울시교육감으로 공정택 전 교육감이 재 선출 되면서 국제 중학교 논란이 시작되었다. 몇 일전 국제중 지정이 최종 확정 되었지만 신문이나 뉴스상에서 보면 여전히 국제중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이에 대해 시장경제의 이해를 수강하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국제중의 시급한 도입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보려고 한다.
먼저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회를 바라보는 두 개의 관점에서 시작되는 찬반 양쪽의 입장을 살펴 봐야 한다. 찬성자 측의 입장은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기존의 평준화 정책의 보완으로 국제중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하지만 전교조와 학부모 시민단체 측의 반대입장에서는 국제중의 설립이 살인적인 중학교 입시를 현실 세계로 다시 불러 들이고, 초등생도 내신관리를 위해 학원을 찾게 될 것 이라는 논지로 반박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을 초등학생 때부터 무한경쟁에 꼭 내몰아야 하는 하느냐는 주장도 타당성이 있고 국제중과 같은 특목중을 안 만다고 경쟁을 안하느냐는 말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국제중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할 수 가 없다.
지금까지 40년 동안의 한국경제 성장의 가파른 성장 동력 원인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가려는 시장경제 내의 경쟁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몇 해 전까지 세계 대학순위가 발표되면 우리가 그토록 자랑하던 서울대의 모습은 100위안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일류 기업을 가진 세계 경제 강국이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떳떳하게 선진국가라고 자부하지 못하는 이유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좀더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공부할 권리가 있고 그러한 시스템을 제공해준다는 것은 시장경제의 원리 하에서 당연한 이치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재 상황은 평준화로 인해 전체적인 학업의 질이 낮아지는 평둔화(平鈍化)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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