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의 일본 진출기

소개

쿠쿠 밥솥의 일본 진출기입니다.
후회없으실겁니다.

목차

1. 쿠쿠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
2. 일본 진출기
3.앞으로의 방향과 과제

본문내용

‘1. 쿠쿠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

밥솥‘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그리 흔하지 않다. 게다가불과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에 가면 누구나 일본 밥솥을 사오는 것이 유행처럼 된적도 있다.
자동차 하면 현대, 딤채하면 위니아, 피디피 모니터 하면 LG같은 기업들이 생각난다. 이들은 모두 대기업에서 주력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그렇다면 전기밥솥 제품 중에서 소비자들과 가장 친숙한 브랜드명은 무엇일까? 아마도 “쿠쿠~하세요”라는 광고멘트와 함께 `쿠쿠`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을까 한다.
전기밥솥을 비롯한 소형 가전 제품을 LG, PHILIPS 등에 OEM으로 납품하던 성광전자(주)는 98년 IMF의 위기와 함께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며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이 때 생존의 돌파구로 전기밥솥 자체 브랜드 ‘쿠쿠(CUCKOO) 를 출시, 시장 진출 1년만에 대기업을 제치고 M/S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한다. 가전 시장이 국내 대기업 혹은 외국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나뉘고 있는 데 반해 국내 전기밥솥 시장만큼은 중소 기업 제품인 ‘쿠쿠’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시장 점유율 40%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에 있어서 쿠쿠는 98년 동남아 거점 기지로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를 개설하고 현지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약 10만대의 제품 물량을 시작으로 수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2002년 11월에는 우리나라 밥솥으로는 처음으로 `밥솥 선진국` 일본에 전기압력밥솥 1만여대를 수출했다. 마쓰시다와 OEM 납품을 계약한지 일년만에 고유 브랜드 ‘쿠쿠’를 부착한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최고 수준의 일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그리고 2003년 1월에는 중국 칭따오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전기밥솥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지고, 중국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품 다각화는 미주, 유럽 등 생활 수준이 높은 선진국으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력 상품이 ‘밥솥’에 한정될 경우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남아 지역에만 사업이 국한될 것이 우려되며 또한 ‘밥솥 전문 회사’ 의 중소 기업 이미지를 바꾸는 데 실제적 한계가 있다고 판단, 앞으로는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사업 방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