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고등학교 이야기를 읽고

소개

거창고등학교 이야기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나에 눈에 들어온 책이 거창고등학교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과제여서 하게 되었지만 이미 한 번의 가정학습으로 책을 읽고 느낌점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하고 책을 고르게 되었다
`주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사랑한 분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의 상을 보게 되었다. 사실 거창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얘기는 들어 보았다. 부모님이 사시는 곳이 거창하고는 좀 가깝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느꼈지만 이 학교가 왜 유명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나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앞부분에서 전영창 교장에 대한 이야기는 읽다가 눈시울을 계속 젖혔다. 꼭 신앙서적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전에 읽은 『갈대상자』가 생각이 났다. 이 책은 한동대 초대 총장 김영길, 김영애 부부가 하나님께 위탁받은 한동대를 제대로 길러내기 위한 애끓는 한동대 양육기이며 한동대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섬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었을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눈물로 기도했던 김영길 총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읽으면서 하염없이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 글에서도 위대한 교육자를 만알 수 있었다. 전영창은 신학대학의 부학장이라는 안정된 길을 택하지 않고 거창고등학교의 교장이 된 것이다. 나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당연히 기도하고 결정하겠지만 그 순종 한다는 게 믿음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 분은 주님의 마음으로 거창고등학교에 간 것이다. 하나님께서 거창고등학교를 통해서 하실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