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자로써 기후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중요성)

소개

기후학 관련 독후감으로 기후의 반란 . 이라는 책을 읽고 쓴 짧은 감상문의 글입니다.
주로 기후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서 서술한 글로써 책과 관련된 내용은 적은 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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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지리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기후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후는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날씨 하나하나에 우리가 영향을 받듯이 날씨의 종합적인 평균 상태인 기후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 그러한 영향은 그 지역의 문화나 특징을 만들어 낸다. 기후학을 배워야 하는 다양한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리가 독자적인 학문으로서 생겨난 이유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땅들이 같은 모양이었거나, 같은 특징을 가진 지형이었다면 지리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지리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지역들의 보편성을 연구하는 과목이다. 각 지역별 특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후가 지형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지형이 기후에 영향을 미친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기후와 지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할 수 있다. 지리학의 분과에는 경제지리학, 촌락지리학, 지형학 등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후는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과목이다. 기후학의 큰 영향력 때문에 우리는 지리에 기후를 적용시키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은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똑같이 고산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이렇게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내일 아침 우리가 어떤 옷을 입을지, 내일 낮에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소소한 것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기후는 최근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고 걱정하고 있는 지구온난화현상이 그 이유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이 현상이 가져다 줄 변화에 대해서 누구도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는 단계이다. 하지만 많은 매체들이 이 현상의 심각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렇듯 기후가 사람들의 머리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요즘, 내가 읽은 『기후의 반란』은 가상의 지구를 상상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참고자료

· 기후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