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 현상과 해결책

소개

건축 - 환경문제, 도시문제 중에서 열섬현상이란 주제에 대한 리포트

목차

열섬현상의 단편들
1)일본의 ‘우치미즈’
2)열섬현상의 폐해
3)대구지역의 열섬 현상

서론
1)열섬현상의 정의
2)열섬의 인식과 연구(역사적 관점)
3)열섬현상의 원인
4)열섬현상의 발생 과정

본론
1)열섬현상의 현황
2)도시 열섬 현상의 해결 방안

결론

본문내용

열섬 현상의 단편들..
현황1) 일본의 ‘우치미즈’
에도시대 서민의 지혜였던 ‘우치미즈(먼지를 막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는 것)’ 를 이용하여 도시부의 열섬현상을 완화해보자는 우치미즈 대작전이 8월18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이 기획은 작년에 처음 실시되어 총 34만명이 참가하였다. 이 행사로 이벤트 회장의 기온을 약 1도 정도 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올해는 참가자를 100만 명으로 상정하여 기온 2도 하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도 내에서 1평방 미터 당 1mm의 물을 뿌리면 기온이 약 2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물을 뿌려 이들이 이어져 도내에 ‘우치미즈’의 강이 생겨 바람이 통하는 길이 많아지면 결국은 열섬현상의 대책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또한 시험 계산에서는 최대 4~5% 정도의 전력량을 삭감할 수 있다고 한다.
첫 날인 18일 도내에서는 도쿄도청 도민광장과 국립경기장을 비롯하여 오사카와 후쿠이현 등에서도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국립경기장 앞 메이지 공원에는 지역 주민 약 70명이 참가하였다. 고령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참가가 특히 눈에 띄었으며 한 여름 한 낮의 성공적인 이벤트가 되었다. 주최자인 아사이 씨가 개회선언을 한 후 정오가 되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손에 통을 들고 유카타(일본 여름철 전통의상) 차림의 ‘우치미즈 여인’의 유도 하에 공원 일면에 물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우치미즈’ 로 사용하는 물은 남은 목욕물이나 빗물을 이용하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회사원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정오시간에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물을 뿌린 직후에는 올해부터 새로 등장한 ‘우산이동관측대’로 불리는 우산으로 온도변화를 측정한다. (우산으로 그늘을 만들어 물을 뿌린 장소와 뿌리지 않은 장소의 온도를 비교 측정하는 것) 국립경기장 앞의 이벤트 회장에서는 기온이 약 2도 떨어져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참가한 시민의 한 사람은 ‘물을 뿌리니 기분도 좋고 이것으로 온난화 방지에 공헌할 수 있다면 최고죠.’ 라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 百合子) 환경장관도 개인으로 참가하여 물을 뿌리는데 동참했다. 이 이벤트에서 환경장관은 참가자들에게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집에서도 물 뿌리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