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 강과 함께한 런던의 역사

소개

인문지리 시청각 자료 `런던`을 본 후 지리적 요인을 고려하여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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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런던은 로마 시대의 론디니움(Londinium)에서 시작되었다. 론디니움은 로마가 브리타니아(Britannia)를 침략한 후, 템스 강변에 설치한 군사전초기지이다. 런던이라는 이름은 린딘(Lyn Din) 즉, ‘호수의 도시’라는 뜻의 켈트 어에서 유래했다. 그 어원에서 나타나듯이 런던의 역사는 템스 강과 함께 시작하였다.
로마군이 철수한 후에 런던은 색슨족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으며, 주요한 교역 항이 되어 룬덴윅(Lundenwic)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노르만왕조의 에드워드왕은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지구를 새로이 건립하였다. 로마시대에 축조된 성벽의 안쪽 지역인 기존의 시티(the City)지역은 경제의 중심이 되고, 웨스트민스터는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앵글로색슨 시대이래로 런던은 정치적 수도이자 교역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했으며 특히 16세기 이후에는 근대국가의 성장과 해외무역 발전에 힘입어 국제무역의 중심지로서 경제적 번영을 누렸다.
오늘날과 같은 도시로서의 런던이 있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1136년 대화재가 있어서 목조 건물이 거의 불에 타 버렸으며, 이후 석조로 된 건축물이 많이 지어졌다. 그렇지만 본격적인 건축자재의 규정은 1666년의 대화재가 있고 난 후이다. 런던은 1665년 흑사병과 1666년 대화재를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시티지역의 80%가 소실되게 되었다. 파괴된 지역의 복구를 위해서 John Evelyn과 Christopher Wren과 같은 건축가가 시티지역의 계획안들을 많이 내놓았으나, 실현되지는 못하였다. 화재 이후, 런던은 황폐화되기도 했지만 성벽으로 둘러싸였던 도시의 경계선을 넘어 주거지가 점점 넓어지는 계기가 되어 오늘날과 같은 도시로서의 지역기반이 세워졌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까지 서유럽에서는 산업화의 물결이 일었고, 이 새로운 변혁은 영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19세기 산업화와 더불어 런던은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한다. 19세기 수도로의 인구 유입은 수도가 이전보다 더 많은 고용 인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일 것이다. 1600년대 런던의 인구는 20만 명

참고자료

· 인문지리 시청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