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PTV 사업전략 동향

소개

우리나라의 KT와 비슷한 위치의 독일의 지배적사업자인 도이치텔레콤(DT)의 IPTV 사업전략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로서, IPTV사업의 동향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개 요

2. 본 론
가. 독일 시장에서의 DT의 시장점유율
[그림 1] 독일의 접속유형별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2007년 12월 기준)
나. DT의 IPTV 서비스 현황
①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표 1> Deutsche Telekom의 콘텐츠 현황
② T-Home Entertain 서비스
<표 2> Entertain 패키지의 요금제
<표 3> Entertain 패키지의 추가 요금
③ DT의 차별적 요소 및 경쟁사업자 현황
<표 4> 독일 주요 TV 사업자 현황
다. DT의 IPTV 사업 전략

3. 결 어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개 요
최근 프랑스의 Free Telecom, 홍콩의 PCCW를 비롯한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콘텐츠 확보 비용으로 큰 금액을 지불하며 IPTV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Wallstreet Journal은 IPTV 서비스 투자자들이 단기간에 이익을 회수하려기보다는 기존의 TV가 결국 IPTV로 모두 전환될 것이라는 장기적 예측에 따라 투자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령 StarHub의 경우 2008∼2009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따내는 데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IDC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경쟁적으로 IPTV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어 2011년이면 유럽의 10가구 중 1가구가 IPTV 가입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같이 IPTV 서비스는 통신 시장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EU 내에서 가장 큰 경제적 비중을 지니는 독일 DT(Deutsche Telekom)의 IPTV 서비스 현황 및 사업전략에 대해 Ovum의 최근 보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간략한 시사점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2. 본 론
가. 독일 시장에서의 DT의 시장점유율
DT는 T-Mobile, T-Online, T-Home, T-Com 등 네 개의 자회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전화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통신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5월, DT는 “T-Home”이라는 명칭으로 독일에서의 모든 소비자 브랜드를 재정리하였는데 이 서비스는 Entertain 기능을 추가한 트리플 플레이(triple-play)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다.
DT는 2007년 12월 기준으로 DSL 시장에서 66%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전체 소매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도 44%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거대 사업자이다. LLU 회선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32%, 또는 DSL시장의 34%를 점유하고 있다. 즉, DT는 독일의 DLS 시장에서 지배적 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1] Ovum, “Generating growth: Deutsche Telekom’s IPTV strategy, 2008. 7. 30
· [2] Ovum, “IPTV forecast, 2007. 12. 20
· [3] 함창용 외, “IPTV시장의 국․내외 현황 및 시사점”, KISDI 이슈리포트, 2008. 9. 29
· [4] http://www.telekom.de
· [5] http://www.ws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