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소개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이라는 책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비록 나에게 과제로 주어지기는 했지만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약간은 풀리고 기독교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알기 전에는 비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릴 때 기독교를 접해보기도 했었고 약간이지만 어느 정도 기독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질문이 있었고 다원주의적인 생각에 잡혀있었다. 그 질문과 생각을 이 책이 어느 정도 해소를 시켜주고 이해를 도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보통 기독교인 이든 비기독교인 이든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질문들을 이해하기 쉽고 너무 철학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게 해준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다못해 나도 이해가 됐으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만큼 어려운 단어와 문제들이 많이 제기 됐던 것은 사실이다. 책에 약간 오류가 있다면 책의 내용을 보면 저자에게 질문을 해오고 대답을 해주는 그런 과정에서 모두 현재 기독교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그만큼 보통 기독교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관점에서의 질문들과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나의 질문과 비슷한 질문들을 발견했고, 그것들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읽었던 부분은 성격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라는 부분과 하나님의 존재가 의심스럽다 라는 부분 이었는데, 이 부분이 비기독교인 들이 느끼는 질문 또는 처음에 기독교에 발을 들여놓을 때 하는 질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 그리고 유아독존 기독교는 왜 그렇게 자신들 만이 길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런 전능한 분이 하나님 이라면 기독교인들은 왜 다 잘 살고 행복하지 않은 건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이러한 질문을 기독교인들에게 했을 때,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것들에 대한 대답을 여기서 찾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조금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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