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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전통혼례의 식순, 결혼식 식순, 결혼식을 위한 준비, 결혼식 준비 일정, 결혼식 사회멘트 사례

목차

Ⅰ. 전통혼례의 식순
1. 의혼
2. 납채
1) 사주의 전달
2) 연길
3. 납폐
1) 혼서
2) 납폐의 내용
4. 친영
1) 전안례
2) 교배례
3) 합근례

Ⅱ. 결혼식 식순 1
1. 결혼식 직전 준비 사항
2. 결혼식
3. 사진 촬영 및 피로연
4. 폐백

Ⅲ. 결혼식 식순 2
1. 촛불점화
2. 개식선언
3. 신랑입장
4. 신부입장
5. 신랑, 신부 맞절
6. 혼인서약
7. 성혼선언문 낭독
8. 주례사
9. 이벤트
10. 인사
11. 신랑 신부 행진
12. 폐식

Ⅳ. 결혼식을 위한 준비
1. 결혼식을 돕는 분들
2. 신부에게 필요한 의상과 소품
3. 신랑에게 필요한 의상과 소품
4. 그 밖의 소품
5. 피로연 준비
6. 폐백
7. 그 밖의 준비
8. 특히 신랑이 챙겨야 할 것

Ⅴ. 결혼식 준비 일정 1
1. D-30
1) 주례, 사회자 부탁
2) 야외촬영 예약
3) 청첩장 인쇄
4) 소품주문
5) 부케주문
6) 신혼여행 준비물작성
7) 허니문 간접체험
8) 가구, 전자제품 구입
9) 신혼집 정리
2. D-20
1) 결혼식도우미 부탁
2) 예단보내기
3) 청첩장 발송
4) 예복, 한복 구입
5) 스킨케어 및 헤어관리
6) 신혼여행준비
7) 신혼집으로 이사
8) 신혼집 꾸미기
3. D-7
1) 식장에 필요한 용품구입
2) 답례품 확인
3) 함 받기
4) 폐백음식 주문
5) 드레스 가봉
6) 피부 관리
7) 신혼여행 짐 싸기
8) 예약상황 확인
9) 휴가서 제출
10) 가족과의 시간 갖기
4. D-1
1) 필요물건 최종점검
2) 의상, 미용 점검
3) 현금준비
5. D-day
1) 아침식사
2) 도우미에게 부탁
3) 미용실로 출발
4) 여행가방 부탁

Ⅵ. 결혼식 준비 일정 2

Ⅶ. 결혼식사회멘트 1
1. 예식 시작 전
2. 인사말
3. 개식사
4. 주례소개
5. 화촉점화
6. 신랑입장
7. 신부입장
8. 신랑신부 맞절

Ⅷ. 결혼식사회멘트 2
1. 예식 10분전
2. 개식사
3. 양가 모친 촛불 점촉
4. 신랑입장
5. 신부입장
6. 신랑신부맞절
7. 혼인서약
8. 성혼선언문 낭독
9. 주례사
10.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께 인사
11. 신랑 신부 내빈께 인사
12. 신랑 신부 행진
13. 폐식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전통혼례의 식순

1. 의혼

가문, 학식, 인품 등을 조사하고 두 사람의 궁합(宮合)을 본 다음에 허혼 여부를 결정했다. 대개 신랑집의 청혼 편지에 신부집이 허혼 편지를 보냄으로써 의혼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양가 부모들만이 신랑, 신부의 선을 보고 당사자들은 서로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 후 남녀 양가에서 혼담이 이루어지면 먼저 남자 측에서 청혼서를 보내고 여자의 집에서 마음이 있으면 혼인을 허락하는 허혼서를 보내 혼인이 이루어진다.

2. 납채

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이다. 신부집에서 허혼 편지나 전갈이 오면 신랑집에서는 신랑의 사주와 납채문을 써서 홍색 보자기에 싸 보낸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 보고 결혼식 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한다. 이것을 연길(涓吉)이라 한다. 요즘에는 납채를 납폐로 대신하고 있다.

1) 사주의 전달

사주를 보낼 때 신랑집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신부집으로 보낼 편지를 받들고 사당에 고한다. 신부집에서도 주인이 의관을 정제하고 나와 신랑집에서 보내온 편지를 소반 위에 공손히 받은 다음 역시 사당에 고한다. 그 후 편지에 답장을 써주고, 사주를 가져온 사람을 후하게 대접한다. 신랑집 주인은 답장을 받으면 다시 이것을 사당에 고한다.

2) 연길

사주를 받은 신부집에서 혼인 날짜를 받아 백지에 써서 연길 편지와 함께 싸서 신랑집에 보내는 절차이다.

3. 납폐

신랑집에서 보통 결혼식 전날 신부용 혼수와 혼서 및 물목을 넣은 혼수함을 보낸다. 이것을 납폐라 한다. 혼서는 신부에게는 무척 소중한 것으로서 일부종사의 의미로 일생동안 간직하였다가 죽을 때 관속에 넣어 가지고 간다고 한다. 신랑집이 가난한 경우 혼서와 함께 채단만을 보낸다. 채단은 보통 청색과 홍색의 비단 치맛감을 일컫는다.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다른 옷감을 더 넣어 보내기도 하는데 이를 봉채(封采=봉치)라 한다.(함)

1) 혼서

납폐만 보내면 여자 측에서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모를 것이다. 그러므로 누가 누구에게 왜 보내는 예물인가를 정중하게 글로 써서 함께 보내야 한다. 그것을 혼서(장가 들 때에 드리는 글)라 한다. 혼서는 신부측에서 함을 받기 전에 먼저 받아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함 속에 함께 넣으면 안 되고 따로 상자에 넣어 붉은 보로 싸거나 아니면 그냥 붉은 보로 싼다.

참고자료

· ◇ 권영한, 사진으로 배우는 관혼상제, 전원문화사
· ◇ 김명자 외, 민속문화,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가, 집문당
· ◇ 꼭 알아야 할 관혼상제 백과, 하서
· ◇ 남상민, 한국전통혼례, 예학, 2003
· ◇ 이필도 외, 가정의례의 경제적 비용 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7
· ◇ 전통예절연구회, 관혼상제는 이렇게, 도서출판 신나라, 1997
· ◇ 한국의 풍속, 문화공보부 몬화재 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