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잎`과 소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통해 본 소설과 영화의 전개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8.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영화 `꽃잎`과 소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통해
소설이 영화화 되면서 생기는 특성과 전개를 비교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소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의 전개
(2) 영화 ‘꽃잎’의 전개
3. 결론
본문내용
1950년 5월 18일에 일어난 광주 민주화 운동은 독재군부를 타도하고자 하는 광주 시민들의 커다란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군부의 군화와 총탄 아래 무참히 짓밟혔으며 사망 191명, 부상 852명이라는 6.25 이래 최대의 인명피해가 났다. 비록 군부에 의해 무력진압 되었지만 그 후로의 민주화 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 군부정권이 쓰러지고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루어졌지만, 그 사건이 있은 지 50년이 넘게 지난 오늘 날 까지 그 희생의 응어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시간과 보상으로 메우기에는 희생이 너무나 컸던 것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군부가 자행한 학살로, 군부는 광주의 전화선을 끊고 밖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 타 지역에는 간첩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오보를 보내는 등 그들을 철저히 고립시켰다.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 항거는 그 불씨를 키우고, 또 불살랐다.
그러한 장렬한 항거는 지속적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들로 다뤄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최윤의 소설『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도 그 작품들 중 하나이다. 온갖 상을 휩쓸었던 장선우 감독의 영화『꽃잎』의 원작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영화는 보통 새롭게 각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영화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원작에 충실한 듯하다. 하지만 글로 나타낸 소설과 그 글로 묘사된 것을 영상물로 나타내고 필요와 의도에 따라 가감하게 되면서,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하다 해도 두 작품에 다른 요소가 생기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필자는 이 글에서 그 요소들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