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교연구-황혼,천변풍경,날개

소개

문학비교연구- 한설야의 <황혼>, 박태원의 <천변풍경>, 이상의 <날개>

목차

Ⅰ. 서론
Ⅱ. 작가와 작품분석
1. 한설야의 <황혼>
2. 박태원의 <천변풍경>
3. 이상의 <날개>
Ⅲ. 작품비교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30년대는 일본이 만주를 강점하고 다시 중국에 진입하여 태평양 전쟁으로 확대되는 시기였다. 그래서 일본은 조선의 식민지 조선에 대한 억압과 수탈은 더욱 강화된다. 그 어느때 보다 작가들에 대한 탄압과 검열이 강화 되었다. 일본이 경제적 침략과 함께 문화적 침략으로 확대되면서 작가들은 지하로 잠적하거나 전향하고 만다. 그러한 가운데 30년대 소설은 구조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 가장 중요한 사건은 카프의 해체이다. 카프가 강제로 해산당하고 소속 작가들이 검거되면서 프로문학은 크게 위축된다.
카프해체를 고비로 하여 1920년대 이후 한국문학의 주요 흐름이었던 집단적 이념 추구의 경향이 사라지고 개인적 정서에 기초한 순수 문학의 다양한 경향이 뚜렷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소설적 기법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공간의식을 강조하는 모더니즘적 소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장편소설이 등장하여 소설문단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또한 역사적 소재를 택하여 작가 의식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만들었고, 농촌의 현실에 눈을 돌리는 소극적 항거의 방향으로 나가기도 하였다. 그리고 세태를 있는 그대로 묘사한 채만식의 <탁류>나 박태원의 <천변풍경>같은 세태소설이 등장하였다.


Ⅱ. 작품분석

1. 한설야의 <황혼>

(1) 작가

본명은 한병도(韓秉道), 필명은 만년설(萬年雪). 1900년 8월 3일 함남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함흥고보를 졸업했고, 1921년 일본에 건너가 니혼대학(日本大學)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1925년 <<조선문단>>에 단편 <그날 밤>, <동경>, <주림> 등으로 이광수의 추천을 받았으며, 1927년 카프에 가담하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1928년 카프 내부의 논쟁으로 비판받고 귀향하여 조선일보 함흥지국을 운영하는 한편 창작에 몰두하여 <과도기> 등을 써냈다. 1932년 조선지광사 입사를 계기로, 1934년 전주사건(카프 제2차 검거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될 때까지 경성에서 문단활동을 계속하였다. 1934년 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귀향한 후 인쇄소 등을 경영하면서 <황혼>, <청춘기>, <마음의 향촌>, <탑> 등의 장편소설과 <태양>, <모색> 등 많은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참고자료

· 한국소설문학대계18 날개 동백꽃(외), 동아출판사, 이상/김유정, 1995
· 한국소설문학대계19 성탄제(외), 동아출판사, 박태원, 1995
· 한국소설문학대계 황혼, 두산동아, 한설야, 2001
· 한국문학전집10 천변풍경, 문학과지성사, 박태원, 2005
· 한설야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문학과사상연구회, 2004
· http://100.naver.com/100.nhn?docid=73074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