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종묘

소개

세계문화유산 종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목차

1. 서론

2. 세계유산 선정 기준과 종묘

3. 종묘의 구성과 기능

4.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05년 이집트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이집트 남부 아스완에 있는 「아부심벨신전」에 가게 되었다.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가 그의 부인인 네페르타리를 위해 지은 것인데 이 신전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신전을 유명한 유적지로 만든 것은 역시 1960년대 아스완 하이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게 된 뒤부터이다. 빈곤퇴치와 개발이 최대 관건이었던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수력발전과 관개용 아스완댐의 건설이 선조의 위대한 유산인 아부심벨 신전보다 우선이었다.
결국 유네스코가 주도하여 「아부심벨 신전」을 원래 위치보다 65미터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 또한 세계적인 대공사였다. 세계 50여 개국 기술자들이 동원되어 4년에 걸쳐 작업을 했으며, 공사비가 4천2백만 달러에 달했다. 신전의 암벽에 1만 7천 개의 구멍을 뚫고, 무게 30톤의 1천여 개의 조각으로 잘라서 옮긴 뒤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1979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그 신전을 보며 우리나라에는 어떤 것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나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은 「강릉 단오제」와 「석굴암과 불국사」뿐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세계유산 7개, 기록유산 4개, 무형유산 3개 총 14개가 등록이 되어있었다. 세계문화 유산 중 우리집에서 가장 가깝고 「아부심벨 신전」과 성격이 비슷한 「종묘」를 한번 가보기로 했다. 먼저 「종묘」가 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 세계유산 선정 기준과 종묘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의 위험에 처한 유산의 복구 및 보호활동 등을 통하여 보편적 인류 유산의 파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및 각 나라별 유산 보호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생긴 세계유산은 아무것이나 등재가 되는 것이 아니며 다음과 같은 등재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자료

· 지두환 저. 『세계문화유산 종묘 이야기』. 집문당. 2005
·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저. 『종묘 : Royal ancestral shrine』.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2006
· KBS영상사업단 제작. 『세계문화유산: 아시아 : 한국』. 1999
· 알엠제이씨(주) 제작. 『세계한국문화유산 [7]: 종묘』.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