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소개

뇌를알면 행복이 보인다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내용과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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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제목만 봐서는 약간은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내용일 것이라 생각해서 겁부터 먹은 게 사실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보면 신희섭 박사님의 두뇌이야기, 이승원 원장님의 두뇌이야기, 마지막으로 이승헌 원장님과 신희섭 박사님의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희섭 박사님은 뇌와 몸의 관계 즉 ‘뇌가 몸을 지배하는가’에 대해서 글을 쓰셨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머리가 좋다는 것을 ‘공부를 잘한다’ 와 같은 뜻으로 생각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신희섭 박사님은 공부뿐만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 마음씀씀이가 좋은 사람, 음악적으로 재능있는 사람들 역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글을 보고나니 박사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뇌의 기능은 무수히 많은데 단순히 학습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만을 보고 머리가 좋다, 두뇌가 좋다고 말하는 건 뇌의 기능을 너무 단순화 시켜 보는 일인 것이다. ‘머리가 좋다’보다는 ‘공부하는 쪽에 재능을 보인다’, ‘공부하는 뇌가 발달되어있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유전은 설계자, 환경은 시공자’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신생아 때 뇌는 400그램 정도이며 성인이 되면 1,400그램까지 커진다고 한다. 이 말은 선척적인 영향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전적으로 머리가 안좋다 라는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려서부터 머리가 안좋았다는 이유로 공부 못하는 것을 스스로 합리화 시키려고 했던 나 자신이 갑자기 부끄러워진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열심히 하는 사람 못 당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겁게 하는 사람 못 당한다’는 이영표 선수의 말처럼 지금은 학과공부이고, 나중에는 직장생활에서 이와같은 생각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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