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세대와 1960년대 문학

소개

1960년대 문학의 특징과 4.19가 그 당시 문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써놓은 글

목차

◈ 개요

◈ 1960년대 문학의 시발점 4·19
1. 4·19의 영향
2. 문학의 특징
3. 문학의 양상
[1] 시(詩)의 특징
[2] 소설(小說)의 특징

◈ 어떤 4·19세대의 내면풍경

◈ 한국문학의 재정립

본문내용

◈ 1960년대 문학의 시발점 419
1. 419의 영향
419란 무엇인가. 60년대이다. 60년대란 무엇인가. 60년대 의식이다. 60년대 의식이란 무엇인가. 자유의 전개과정에 대한 의식이다. 그것은 곧, 문학이 앞장선 그런 의식이다. 60년대 문학의식의 위대성은, ‘역사의식의 역사’(발전)라는 전제 위에 서있고 문학의 역사와 의식의 역사가 나란히 간다는 대전제가 있는 것이다. 이른바 의식적 주체 개념으로 세계를 작품화하기이다. 문학의 역사가 의식의 역사와 나란히 간다면 세계문학과의 동시성 확보를 향한 걸음걸이란 동시에, 세계사의 보편성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뒤졌다 해도 시민혁명의 의의에서 시작 할 수밖에 없다. 419의 혁명적 성격은 다음처럼 규정되기도 한다.
“그것은 일견 시민혁명의 의의를 가짐과 동시에 우리 근대사의 특수성에 매개되어 또한 민족해방운동, 민중해방운동의 의의도 갖는 것이라고 성격 지을 수 있다.” 김태영,<민족민주의식의 발전계기>,1985
419이후의 우리 사회의 진행 방향은 시민혁명, 민족해방운동, 민중해방운동으로 규정되는 것, 문학이 이에 엄밀히 대응된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현실을 그리는 것은 문학이기 때문이다.
2. 문학의 특징
1960년대 문학은 전쟁에 이어 419 혁명 1960년 4월 19일에 절정을 이룬 한국 학생의 일련의 반부정(反不正) 반정부(反政府) 항쟁.
과 516 군사쿠데타 1961년 5월 16일 소장 박정희의 주도로 육군사관학교 8기생 출신 군인들이 제2공화국을 폭력적으로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한 군사정변.
라는 격동을 겪으면서 이를 배경으로 1950년대의 문학을 계승발전시키며, 보다 성숙된 현대 문학으로의 발전을 꾀했다. 이 사회는 음울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이에 대해 이 땅의 지식인들은 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끝없는 투쟁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첫째로, 문학의 현실 참여 문제에 관심이 고조되었다. 전쟁과 419, 516이라는 정치적 소용돌이를 거치는 동안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 의식을 형상화한 현실 참여적 성격의 문학이 대두되었다.
둘째, 민족 분단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전개되었다. 민족의 분단이라는 비극성, 전쟁의 상흔으로 인한 비참한 삶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이를 사실적으로 증언, 조명하고자 하였다.
셋째, 사실주의 경향의 문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역사에 대한 반성과 비판, 사회 현실에 대한 통찰과 인식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현실 비판적인 사실주의 문학이 전개되었다.
넷째, 문학의 순수성을 지향하는 서정주의와 기교주의의 문학이 뚜렷한 맥을 형성하였다. 현실 참여의 문학이 강력한 세력을 형성한 한편에서는 문학의 순수성을 옹호하는 전통적 서정주의와 기교주의 문학이 뚜렷한 맥을 형성하여 문학의 예술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였다.

참고자료

· * 이상민/(국문과 박사과정)논문자료
· * 김윤식/김윤식의 현대 문학사 탐구/문학사상사
· * 김윤식/한국현대 문학비평사론/서울대학교출판부
· * 김태영/민족.민주의식의 발전계기/1985
· * 백낙청/시민 문학론
· * NAVER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