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허균에 대한 고찰

소개

고전소설수업에서 허균의 인간적인 면을 고찰하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허균의 삶과 인간적 면모
1. 허균에 대한 오해
1) 경박하다거나 무례한 인간이라는 평
2) ‘거상압기(居喪狎妓)’ 했다는 평
3) ‘영불(侫佛)’했다는 평

2. 허균의 성격과 당시인의 비난

3. 현실대처방식

4. 허균의 인간적 면모
1) 다정다감한 인물
2) 가문에 대한 자부심
3) 학문에 대한 열정
4) 주체의식이 강했던 인물
5) 인재를 아끼는 마음
6) 공명정대한 마음
7) 충과 절을 중시했던 인물
8) 투철한 국방의식

Ⅲ.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시대의 반항아, 불운아, 이상가
허균은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시대를 험난하게 살다간 뛰어난 문인이었다. 그는 권위주의적인 유교의 굴레와 불합리한 신분제를 근간으로 하는 조선봉건 체제에 도전한 혁명가로 보수적인 지배층으로부터 그의 언행과 인간성에 대해 온갖 비난을 받았지만, 우리 문학사에서 볼 때에는 탁월한 문학적 재능으로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문인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조선전기 문학경향이 관료사장과 문인이건 사림도학파 문인이건 모두 재도지기의 문학을 지향한데 비해 허균은 오히려 자유분방한 문학세계를 보여주어 정감의 자유로운 발산을 중시하는 개성의 문학시대를 열었다. 그의 삶과 문학은 예교의 굴레를 벗어나 시대의 모순과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개성주의적 문학관과 자유분방한 삶은 새로운 문학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의 어느 시대든지 간에 그 시대를 훨씬 앞서 가는 사상을 지닌 사람의 삶은 평탄할 수 없기 마련이다. 가슴에 시대를 앞서가는 꿈을 지녔기에 조선이 끝나는 순간까지 역적이라는 이름을 달 수 밖에 없었던 허균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본고에서는 위대한 문학가 허균의 삶과 그의 사상을 통해 인간적 면모를 고찰하고자 한다.

Ⅱ. 허균의 삶과 인간적 면모

1. 허균에 대한 오해
1) 경박하다거나 무례한 인간이라는 평
허균은 스스로를 어릴 때부터 응석받이 자랐고 부형이나 스승이 없어 예법있는 행동이 없었다. 그래서 거침없는 행동으로 권세가에게 미움을 받았다. 그리고 허균은 스스로 부친의 엄훈을 못 받았고 어머니와 형이 예뻐해 가르침과 경계를 하지 않았다 했으며 제멋대로 방랑하여 경박한 데에 빠지고 말았다고 말하고 있다. 경박하고 무례하다고 생각했으며 그 원인을 부형의 엄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참고자료

· 이문규 , 許筠 문학의 실상과 전망 2005 새문사
· 허경진 , 許筠평전: 시대를 거역한 격정과 파란의 생애 2002 돌배개
· 이이화 , 許筠의 생각: 그 개혁과 저항의 이론 1991 여강출판사
· 신동욱 , 許筠의 문학과 혁신사상 1981 새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