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신문 만들기 과제입니다

소개

서양사 신문 만들기 과제입니다. 에이플러스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국왕’ 오스트리아 로 도주 시도
유럽식으로 바꿔~ 바꿔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 종결

본문내용

<1790> 드디어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해(1789년) 7월 14일 파리 시민들이 학정과 봉건 제도의 상징이었던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한 사건이 프랑스 전역으로 그 여파가 번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곡가의 폭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던 농민들은 호미 갈퀴 등 무기로 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손에 들고 자신들의 바스티유 감옥인 영주의 성곽을 습격하여 토지 문서를 비롯한 영주의 봉건적 권리문서들을 불사르고 그에 저항하면 피로써 보복했다. 이러한 농촌의 혼란과 난동이 일어나자 국민의회는 봉건제 폐지를 선언했지만 혁명의 전개 과정에 불만을 넘어 불안을 느끼고 있던 국왕 루이 16세가 지난 6월 20일 밤, 자신과 왕비, 두 왕자 및 자신의 누이 엘리자베트와 함께 왕궁을 몰래 빠져나가 오스트리아로 향하던 중 국경 부근의 바렌느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 파리로 송환되었다. 큰 마차가 지나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쟝 드루에’ 라는 시골 역장 아들이 앗시냐 (정부 보증 지폐)에 새겨진 루이 16세의 초상과 대조하여 마차에 탄 남자가 국왕임을 확인하고 샛길로 마차를 추격. 바렌느로 향하던 왕과 그 일행은 그 곳 시민과 국민 방위대에 붙잡혀 민중의 포로가 되어 25일 저녁 파리로 압송되었다. 이 사건으로 외국과 통모하여 혁명을 분쇄하고 조국을 팔아 넘기려 한 국왕의 본심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왕궁에서 국왕의 글이 발견되었는데 이 글은 왕이 도망할 때 써 놓은 것으로, 국민 의회의 일을 비난하고, 왕당파의 도움을 청하며 왕만이 왕의 백성을 행복하게 한다는 내용의 것이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민중들은 조국과 국민을 배반하고 혁명을 일체 부정하려한 국왕의 배신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높이고 있다. 국민의 감시와 감금하에 놓인 국왕 루이 14세. 과연 의회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변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