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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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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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항상 이슈화되곤 하던 남, 북 통일문제였다. 평소에 통일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던 나로서는 이번 강의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기에 더욱더 집중을 하고 들었다.
먼저 한반도가 분열된 이유는 국외적으로 소련과 미국의 이념 싸움으로 인한 불길이 한반도에 옮겨왔다고 말할 수 있겠고, 대내적으로는 그 이념에 대한 사상 차이 때문에 갈라져 버렸다고 할 수가 있겠다.
그리고 분단 과정을 살펴보면, 한반도에서는 1단계로 `국토` 분단, 2단계로 `체제` 분단, 그리고 3단계 `민족` 분단의 과정을 거치면서 분단이 굳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아무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국토 분단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언제 왜 38선을 그었을까? 당시 미국은 일본과 소련은 독일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미국은 소련에게 독일과의 전쟁이 끝나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다. 소련은 미국과의 약속대로 독일과의 전쟁을 끝낸 후 한반도 북쪽으로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국은 일본과의 전쟁을 소련과 함께 마무리 하려 했다. 그런데 소련이 미국과의 약속대로 독일과의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에 진입하기 얼마 전 일본은 미국이 예상 했던 것 보다 빨리 항복을 선언했다. 미국은 원자 폭탄을 떨어뜨리면 일본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어도 즉시 항복할 줄은 짐작하지 않았다. 미국은 될수록 조선의 북쪽 멀리까지 올라가 일본군의 항복을 받고 싶었지만, 바다 건너 오끼나와에 있던 미군이 배로 조선에 이르려면 약 한 달이 걸려야 했기 때문에 38선을 그어 38선 북쪽에서는 소련군이 항복을 받고 38선 남쪽에서는 미군이 항복을 받도록 제안을 했고 소련이 받아들인 것이다.
사실 분단의 역사는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시작되었다. 그것은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이 국제관계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어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국제회의 등에서의 한국의 입장을 떳떳이 밝힐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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