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범종위의 용 - 범종에 대하여

소개

교양 한국전통미술의이해라는 강의 레포트 입니다.
한국의 범종에 대한 설명과 한,중,일 종의 차이점을 담고 있습니다.
직접찍은 상세한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범종의 선정동기
Ⅱ. 한국의 종
Ⅲ. 범종의 세부특징
Ⅳ. 한국, 일본, 중국의 종 비교
Ⅴ. 천흥사종
Ⅵ. 느낀점

본문내용

Ⅰ. 범종의 선정동기
이제 슬슬 미술의 이해와 감상의 두 번째 과제를 해야 할 시간이었다. 수업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첫 번째 과제에서 굉장한 재미와 관심을 느끼고 있었던 바라 소재 부족으로 부담이 되고 있는 다른 과목의 레포트와는 다르게 이것저것 소재 고민만 한참을 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도자기 파트중 하나를 할까(개인적으로 어머니께서는 한국포함 세계 각국의 자기를 모으시는 것이 취미이시다.) 아니면 이름만 대면 한국 사람들이 다 아는 유물로 할까 고민이 많았다. 눈으로만 감상하고 관련 자료를 읽던 것이 다였다면 이제는 내가 직접 그것을 스케치를 한다는 생각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을 느꼈다. 이것은 정말이지 단순히 어떤 한 유물에 대해서 알아본다는 그런 차원을 넘어선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백 년 아니,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는 그 고귀한 것을 감히 내가 사진 몇 장, 스케치 몇 장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걱정이라면 걱정이었을 것이다. 한참을 고민하던 터에 중간과제당시 읽었던 『손안의 박물관』의 내용 중 용뉴가 떠올랐다. 왜 범종이 아니라, 하다못해 종이 아니라 용뉴였을까? 그것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단지 내 머릿속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그 큰 종을 고리의 역할로 매달려 있던 모습만이 떠올랐다. ‘그래 범종!’을 외치며 소재를 정하고 박물관 답사에 선행으로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밀레종’의 성덕대왕신종부터 비슷한 모양의 한국의 종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을 중국과 일본의 종, 그리고 극으로 대조되는 서양종과 동양의 종까지...... 자료 수집을 하면서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에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천흥사 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이 쉽게 방향을 잡게 되었다.

참고자료

·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벽면해설서, 해설 영상
· 동아 백과사전
· 천흥사 종［33］/ 작성자 : 자운
· 큐레이터 설명
· 사진출처 : 직접 촬영
· http://blog.naver.com/yg2918?Redirect=Log&logNo=110001398176
· http://blog.daum.net/inksarang/14173161
· http://blog.naver.com/nmkv?Redirect=Log&logNo=14003292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