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동의 양태 중 학생운동과 419혁명

소개

정치변동의 여러 양태중에서 학생운동과 관련하여 419혁명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포함 총 11p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4.19 혁명의 배경
2, 4.19 혁명의 전개과정
3, 4.19 혁명이 정치변동에 미친 영향
1) 긍정적 측면
(1) 정부수립 후 최초의 민주 민생 민족운동으로서의 의미
(2) 자연 발생적 대중성의 함유 적 의미
(3) 한국 현대 정치사의 준거 틀로써의 의미
(4) 진보(혁신)세력의 재등장과 활동에의 의미
2) 부정적 측면
(1) 혁명 주도세력의 문제점으로 인한 정치 권력층 전환 실패
(2) 한국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미국의 개입
Ⅲ. 결론

본문내용

2, 4.19 혁명의 전개과정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개최될 민주당 선거 유세에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등교시켜 영화관람, 토끼사냥 등에 동원 하자 대구지역 고교생들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거센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는 자유당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이미 광범위 하게 확산 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만을 폭발시킨 도하선 역할을 한 것은 3.15 부정 선거였다. 이 날은 장기집권을 꿈꾸는 이승만과 이승만의 갑작스런 유고시 뒤를 이을 자유당 부통령 후보 이기붕의 예정된 승리의 날이었다. 3.15 선거는 사상유례 없는 추악하고 불법적인 부정선거로 얼룩졌다. 민주당 마산지부의 선거무효 선어노가 함께 시작된 부정 선거 규탄 시위가 마산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학생을 주축으로 수많은 민중이 합세하면서 격렬하게 전개 되자 이승만 정부는 무차별 진압에 나섰고 마산에서는 4월 11일, 시위 도중 실종된 열일곱 살의 마산 상고 1학년생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시체로 바다 위로 떠오르자 분노한 마산시민들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은 진실규명은 외면한 채 무고한 시민들을 연행, 고문하였고, 이에 전 국민은 분노에 치를 떨었고 전국전인 시위로 번져갔다. 이어 4월 18일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구속된 동료 학우들의 석방과 학원 자유를 요구하며, 평화적 시위를 벌인 후 귀가하던 고려대생들이 청계천 4가를 지날 때 경찰과 모의한 반공 청년단이라는 정치 깡패들이 무차별 테러를 가해 한명이 죽고 수십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생들의 평화시위마저 폭력으로 집압한 정권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마침내 폭발했다. 이 날의 고대생 시위는 시위 구호를 ‘부정선거 타도’에서 ‘독재정치 타도’로 바꾸어 놓았고, 이튿날인 4월 19일을 기해 대학생들이 총궐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의 화요일”이라 불리우는 1960년 4월 19일,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선언문을 낭독하고 거리로 뛰쳐 나왔다. 국회의사당에 모인 학생 시위대열은 경무대 방향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부정선거 규탄과 학원의 자유를 요구했던 시위가 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혁명의 대열로 바뀌고 있었다.

참고자료

· < 참고문헌 >
· 박현채 편, 「청년을 위한 한국현대사」, 소나무
· 강만길 외, 「4월혁명론」, 한길사, 1983
· 사월혁명연구소 편, 「한국사회변혁운동과 4월혁명1」, 한길사, 1990
· 사월혁명연구소 편, 「한국사회변혁운동과 4월혁명2」, 한길사, 1990
· http://419.mpva.go.kr 국립4.19민주묘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