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마애불 연구현황

소개

석불마애불 연구현황입니다. 잘 쓰세요~^^

목차

석불, 마애불의 연구현황
1. 석불 마애불 개관
2. 연구 현황
1)광복기의 연구
2)광복 후의 연구
3.시대별 석불과 마애불
▷ 삼국시대
▷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본문내용

1. 석불 ․ 마애불 개관

한국에는 전국에 걸쳐 순백 양질의 화강석이 대량으로 분포되어 있는 자연 조건의 혜택을 입어 일찍부터 석조 기술이 발달하였고 불교 미술 또한 돌을 재로로 하여 꽃을 피우게 되었다. 때로는 그윽한 미소를 머금은 신비에 쌓인 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근엄 단정하여 위엄과 자비를 겸비한 상이 제작되기도 하고 때로는 1미터 미만의 작은 상이 제작되는가 하면 수십 미터의 단애에 거대한 불상이 단독으로 혹은 군상을 이루면서 조각되기도 하였다. 석조미술은 비단 불상뿐만 아니라 석탑이나 석등, 석비. 석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여 우리나라 고대 미술품의중요한 일분야를 차지한다. 그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화강석에 대한 애착심이 남아 있어 화강석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통 중 하나라고 할 만하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처에서 석불, 마애불을 대할 수 있다.
석불은 돌로 만든 불상으로 불상 제작 초기부터 만들어졌던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불상 형태이다. 보통 광배, 대좌 등과 함께 입체적으로 조각되었으나 머리나 손과 같이 부분적으로는 따로 조각해서 끼워 넣는 경우도 있다. 석불은 석굴 안의 벽면에 새긴 불상, 암벽에 새긴 마애석불(磨崖石佛)을 비롯하여, 독립된 석괴에 새긴 불상, 돌에 부조한 불상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석불은 고대 인도에서 비롯되어 아프가니스탄·중국·한국·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동양의 불교국에서 만들어져 그 유물이 전하여진다.
마애불은 벼랑의 바위에 새겨놓은 불상을 말하는데 땅과 한몸을 이룬 암벽에 조각해 놓았기 때문에 마애불은 그것을 조성한 당대 사람들의 심성과 미의식은 물론, 부처를 새기기 위해 선택한 바위의 지형적 특성을 생생히 파악하게 해준다. 마애불은 어느 문화유산보다 자연과 종교와 예술, 그리고 삶의 흔적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 불교미술사에서 마애불은 자연에 거스름 없이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켜 낸, 한국문화의 특성이 가장 뚜렷하게 반영된 유산으로 꼽을 만하다. 바위에 직접 새긴 마애불은 석불과 석탑 못지않게 양적 ․ 질적으로 한국의 불교미술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애불은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중국 ·일본 등에 퍼져 있으며 수법도 양각 ·음각 ·선각 등 다양하다. 그 기원은 서아시아, 이란 고원 등의 부조석조유물의 영향을 받아 BC 3∼2세기 무렵 인도에서 시작되었고 한국은 7세기경 백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958년에 발견된 충남 서산시 용현리의 마애석불과 태안의 마애석불은 백제시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