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은 내가고친다 를 읽고..

소개

수업시간에 레포트로 한 김홍경의 내몸은 내가고친다를 읽고직접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고 나서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몸을 바라보니, 신비함과 고귀함, 또한 나 자신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끼고 보살펴야만 한다는 생각이 아련하다. 주변사람 중에 서양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을 지닌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동양의학으로써 병을 완치한 사람이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아프거나 또는 주변사람으로 인해 건강에 대하여 되새기고는 하는데, 내 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인연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전공하는 학문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새로운 학문인 한의학에 대하여 접근하는 것은 쉽지않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나와 같이 생각할 것이다. 저자는 책을 완성하기 전에 분명 그 부분에 대하여 생각했을 것이고, 읽으면서 그런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한의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있는사람들 위주로 글을 쓰면서도 쉽게 풀어 일반인에게도 기회를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 보였다. 동양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음양에 대해서도 큰 주제를 정하지만, 정작 내용을 보면 ‘뚱뚱한 딸에게 비타민 C와 오렌지 주스는 약인가 독인가’ 라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주제를 이용하여 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 한 단락의 내용에 대한 퀴즈가 돋보였다. 이러한 부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나 자신이 스스로 잘하고 있는 것과 잘못 된 행동은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정답을 최소 100가지 이상은 깨우친 것 같다. 그런데 점점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나는 의문이 생기고 있었다. 난청환자와 불면증환자의 치료사례부분을 읽으면서 부터이다. 서양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난청환자를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혹시 못듣는게 아닌 듣지 않으려고 하는것은 아닐까? 하여 치료하였다고 밝힌부분과 불면증환자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도 심리를 이용한 치료라 하여 성공한사례 등을 들으면서 ‘대단하고 신기하다’ 라는 첫 느낌을 받았지만 곧바로 동양의학의 비과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김홍경 - 내몸은 내가 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