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반딧불의묘를 보고

소개

반딧불의묘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분석도되어있구요
괜찮은자료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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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 결국 죽음까지 이르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쟁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보통 인간들의 모습을 그려 전쟁의 참혹함을 비판하는 영화이다.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 즉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전쟁 속에서 행복을 송두리째 뺏기고 죽어가는 남매를 보며 전쟁은 참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보고 전쟁이 얼마나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실 일본은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주범이다. 하지만 전쟁은 나라의 고위층이 결정 한 것일 뿐 국민들은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조상들이 일으킨 잘못을 후세 일본 사람들이 합리화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나라라고 해서 일본의 국민들까지 싸잡아서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 또한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항복하기 이틀 전에 미국의 원자폭탄 공격을 받았다.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범인이라고 하면서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하며 연합국은 자신들의 원폭 투하를 정당화한다. 하지만 이때 일본은 곧 패망할 상황에 처해있었고, 연합국 측도 이것이 머지 않음을 알았을 것이다. 굳이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아도 일본이 스스로 항복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이로 인해 히로시마, 나가사키 시민들의 목숨이 송두리째 날라갔고 전쟁이 끝난 지 년이 지난 지금도 방사능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전쟁은 피해자 가해자의 구별이 무의미하게 만들고 모두가 상처만 입게 하는 무섭고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