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심리학

소개

(독후감) 대화의 심리학을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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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대인관계에서 혹은 대화를 나누어야 할 상황에서 논리적이며 능숙한 언어를 구사하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지금 사용하는 언어 사용을 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화의 심리학’은 대화에 있어서 당사자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원할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로 집필된 저서이다.
책의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대화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였다. 갈등대화, 감정대화, 그리고 정체성 대화를 나뉜다.
그 중 나는 갈등대화에 주목했다.
책의 열면 저자의 서문과 함께 갈등대화에 대한 논의가 나온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제점이 바로 갈등대화인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시 3가지 문제점으로 나누어 세밀히 분석하고 있다. 먼저, 서로가 상대를 문제점으로 생각하는 데에서 갈등대화가 시작된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면서 정작 발화자는 상대방의 의견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지 않는 점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서로가 서로를 호기심으로 보는 것’이 제시된다. 다소 추상적이지만, “만약 내 의견을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물음의 답을 능동적으로 찾아내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답을 쉽게 구하기 위해 상대의 배경을 염두에 두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결과를 바탕으로 그 의도를 성급히 추론하는 데에서 대화의 갈등이 생기게 된다.
좋은 일에서는 얼마든지 호의적인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왜 그 의도를 곡해하는 것일까? 내 경험을 들자면 내가 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 입어보니 맘에 들지 않아 교환하려는 데 점원을 규정을 들어가며 거부했다. 이 때 교환거부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잘못된 의도를 이끌어 낸 경우에 대화에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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