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딥스

소개

자기생각을 바탕으로 한 딥스 독후감 입니다.
도움 많이 될거예요ㅎ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와 비슷하게 <자아를 찾은 딥스>라는 이 책에서는 딥스에게 ‘놀이치료’를 밑바탕으로 하여 함께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을 이용해 말없고 움츠려만 지내던 딥스를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해준다. 단지 관심으로 함께 있어주며 손을 내밀어 준 것 뿐이었다. 처음 딥스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A선생님은 말했다. “이것은 모두 너를 위한거야. 재미있게 놀아라. 너를 방해할 사람은 없다.”라고. 그러면서“적하고 끝까지 싸워서 네게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까지 싸워라”라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듣고서 딥스는 그것을 실행에 옮겼고 세상을 무섭게만 바라보던 딥스는 더 이상 무섭지 않다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을 느낄 때는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을 하였다. 그렇게 딥스는 완전히 바뀔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처음 딥스가 왜 그렇게 자신을 억압하고 유치원에서 말도 않고 조용히 자기만의 세상을 살게 되었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집에서 가족들의 사랑이 없었던 탓이었을 것이다. 나는 모성간호학 시간에 배웠던 ‘원치 않은 임신’이 생각났다. 그것은 뱃속의 아이나 부모에게 큰 문제가 되는데 서로에게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요소이다. 의사로써 어느 정도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던 딥스의 어머니는 임신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딥스의 아버지는 피임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며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면서 태어난 딥스에게는 관심을 쏟지 않았으며 아이에게 필요한 아빠의 사랑을 주지 않으면서 딥스의 성장발달에서 신뢰감을 형성시켜주지 못하였다. ‘놀이치료’도중에 상징놀이로써 병정놀이를 하던 딥스는 말한다. 아빠병정은 죽어야 한다면서 땅에 파묻고 그 위에 산을 만들던 그 모습. 아이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기에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단 말인가. 아빠뿐만이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