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역사와 개척사

소개

최홍희 태권도 창시자의 태권도 역사와 개척사.
1955년 4월11일 태권도 탄생의 날로 부터 1990년대 태권도 보급에까지 적혀 있습니다.
ITF 국제태권도 연맹의 창설
북한에 태권도 보급 및 세계 태권도 개척사의 연도 및 인명부가 나와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태권도 역사와 개척사(태권도만을 위해 살다간 뜨거운 생애)

내용에 앞서 말해두고 싶은 것은 태권도와 한 개인 그리고 그의 생애와 태권도가 하나로 되기까지 최홍희창시자는 이 무도에 온 생애를 통해 혼신의 정열을 모두 바쳤다는 점이다.

최홍희창시자는 오랜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피나는 노력과 굳은 신념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나라의 무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발전시키고 새롭게 창조함으로 이를 태권도라 명명 하였다. 이에 대해선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브리태니커 사전에도 분명히 명기돼 있다.

그러므로 태권도가 오늘날 국제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부동의 큰 위치는 말할 필요도 없이 오직 ‘태권도의 아버지’인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헌신에 의한 것이다.

최홍희창시자는 1918년 11월9일 함경북도 명청군 하가면 화대의 메마르고 거친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한 탓에 그는 항상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야만 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도 미래에 우리 국군의 창설멤버이자 장군이 될 자질로서 그의 강인한 성격과 애국심은 그 누구 못지 않게 뚜렷했다. 그는 12살 때에 일본 침탈정권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로부터 무기정학을 당했다. 역사 속에 이른바 <광주학생운동>이라 기록된 항쟁이 함경북도 벽지까지 미친 영향의 여파였다.

무기정학을 받은 후 그의 아버지는 당시 최고의 명필로 잘 알려진 유명한 서도의 대가 한일동선생에게 서도를 사사 받게 하였는데, 한선생은 서도의 대가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대 무술 ‘태껸’에도 상당한 조예를 가지신 분이었다. 한일동선생은 제자의 약한 체질을 염려하여 서도를 가르치는 동시에 틈틈이 태껸을 가르쳐 줌으로써 그의 건강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이미 서예에선 뛰어난 명성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국내에서 현대적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그는 1937년 일본으로 가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떠나기 바로 이틀 전 우람한 체격의 씨름꾼 허 모씨와 심한 언쟁 끝에 잉크병을 던져 허씨가 병원으로 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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