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의 교수방법

소개

교육학 강의 중 제출한 리포트로 자신의 학창시절동안 가장 기억 남는 선생님의 교수방법에 대해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여기에는 제 초등학교 선생님 한분과 고등학교 선생님 한분의 교수방법에 대해 서술해 놓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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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중 한 명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이상인 선생님이시다.
그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종종 학생들을 모둠별로 앉게 해서 그동안 배웠던 과목의 내용을 문제로 출제해 문제당 모둠별로 한 명씩 돌아가며 나와 문제를 풀어보고 모둠별 점수를 매겨 최종적으로 획득한 점수의 합계를 내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모둠에는 먹을거리나 학용품 등의 적절한 보상을 주는 그런 게임 방식의 수업을 종종 가졌었다. 물론 초등학교 때였으니까 가능했던 수업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나머지 5년간 그런 재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을 보인 선생님은 없었던 것 같다. 보통 그러했듯 나머지 선생님에게서는 일방적으로 교과 내용을 설명하는 그런 주입식 교육만을 듣는 것뿐이었다.
이상인 선생님이 했던 그런 교육방법은 게임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승부욕을 불러일으키고, 모둠별 학우들 간의 협동심, 단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그리고 한참 나이 어렸던 초등학생들에게 딱딱한 수업만이 아닌 학생들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수업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공부내용을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교육방법과는 외적으로 이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게 한 이유 중 하나는 이 선생님께서는 정말 모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다는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통틀어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담당 학급의 학생에게도 몇 몇 학생들에게만 관심을 주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모든 학생들에 대한 관심은 수업 중에 일부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만 관심을 주며 수업하지 않으시고 학생들 골고루 질문을 하고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다. 실제로 이전 학년까지 학교에 친구와 놀기만 하고 수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학교를 다녀 학교 시험 점수는 아주 형편없었는데 4학년 때 자랑할 정도의 성적은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적이 상승하게 되었다. 크게 따로 공부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성적이 아주 많이 오르는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