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디자인 비평입니다...

소개

디자인의 디자인 읽고 쓴 비평 및 감상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도대체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내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이기도 하며 이 물음에 어떻게든 답하기 위해 디자이너로서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라고 시작이 된다. 난 한번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냥 단지 필요에 의한 디자인, 내일 당장 과제를 내야 하니깐 하는 디자인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디자인에 내포된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 디자인은 상품을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도 있지만 그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사건 그리고 소비자의 표현, 생활환경 등 우리가 쉽게 접하고 있는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이란 물건을 만들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생생하게 인식하는 것이며, 뛰어난 인식이나 발견은 생명을 지니고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으로서의 기쁨과 긍지를 갖게 해 준다.

디자인은 그 시대의 사건에 영향을 받는다.

책에서 나와있는 리디자인을 쉽게 말하면 ‘다시 디자인한다.’ 라는 뜻이다. 일상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잇는 디자인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여, 누구나 잘 아는 형태를 통해 디자인의 리얼리티를 찾아보는 것이다. 제로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창조지만 기존의 것을 미지화 시키는 것 역시 창조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그 동기가 개인의 자기 표출 의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쪽에 발단이 있다. 사회의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석해 나가는 과정에 디자인의 본질이 있다. 리 디자인이라는 단어에는 이미 사회에서 공유되고 인지되는 사물을 주제로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참고자료

· 디자인의 디자인_ 하라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