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 로마 제국의 쇠망 (원인 분석)

소개

서양고대사 - 로마 제국이 몰락하게 된 원인에 대해 주요인, 부수적인 요인으로 몇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해본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 요인
1. 재정 악화
-카라칼라 황제의 안토니우스 칙령
-정복 전쟁의 중단
2. 제국의 팽창
-인력 부족
-정치적 모순
3. 이민족의 침입

Ⅱ. 부수적 요인
1. 환경 문제
2. 가치관의 타락
4. 납 중독
5. 군사적 특성

본문내용

처음 성립될 당시의 로마는 작은 공동체였다. 공화정 초기에는 귀족과 평민간의 계급투쟁으로 분열의 위기를 겪었지만 곧 이를 종결짓고,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했다.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의 결과 카르타고를 멸망시킨 로마는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해 세계 제국으로 성장하였다. 그 영토는 당시 문명을 이룩하고 있던 지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방대하게 넓었다. 넓어진 영토를 유지하기 위한 로마의 관료제와 군사, 법체계, 교통망 등은 매우 뛰어난 것이었다. 활발한 경제 활동은 제국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그들의 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것이었다. 이러한 로마 문명은 후대의 문화가 형성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로마의 건축 형식과 법체계 등은 오늘날까지 아우르는 후대 문화의 커다란 줄기가 되었다. 또한 로마 카톨릭 교회는 로마의 체계를 많은 부분 수용했다. 그 중 로마가 후대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그리스 문명의 서유럽 전파이다. 그리스의 문화를 흠뻑 흡수한 로마는 서유럽 전체에 그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대 제국을 달성한 로마 제국은 한 때 영원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렇듯 찬란했던 로마 제국도 결국은 쇠락의 길을 걸었고 종래에는 멸망에 이르렀다. 과연 어떠한 요인들이 로마를 멸망하게 했을까? 이에 대한 의견은 학자들마다 분분하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5현제 로 일컬어지는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아들 코모두스 시대의 로마를 스크린에 담고 있다. 영화인지라 픽션이 더해졌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부분도 없지 않아 발견된다. 영화 속에서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자신의 재위 기간 동안의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공화정으로의 회귀를 기도한다. 그리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계자로 막시무스라는 인물을 지목한다. 이를 알아챈 코모두스의 왕위 계승 야욕에 의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막시무스는 사형 집행의 순간에 가까스로 도망치게 된다. 그러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공화정으로의 회귀를 시도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